알제리, 중국과 SY-400 탄도미사일 도입 논의중

2022년 11월 24일에 Tactical Report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알제리는 중국산 SY-400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해 중국과 협상 중이다.

독립 이후, 소련, 그리고 나중에 러시아가 알제리의 주요 무기 공급국이었으며, 알제리 군대의 90%를 차지했다. 최근까지 알제리는 주로 중국에서 소형 무기를 수입했다. 그러나 알제리가 독일, 터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미국, 중국으로 눈을 돌리면서 무기 수입을 다양화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이것은 바뀌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알제리에 PLZ-45 155mm 자주포, SR-5 MLRS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비롯해 APC(Armored Person Carrier) Type-07, WZ-502G 등 대량의 육상 군사 장비를 제공해 왔다.

SY-400은 중국이 개발한 탄도 미사일이다. 2008년에 공개되었다.

TEL(트랜스포터 에렉터 런처)은 8x8 군용 트럭 섀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각각 고체연료 미사일 1개를 운반하는 8개의 컨테이너가 있다. 미사일은 수직으로 발사되며, 발사 거리는 약 400km이며, 다양한 종류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SY-400 미사일에는 GPS/INS 유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그것은 4개의 제어 표면과 안정화 핀에 의해 초기 비행 단계에서 의도된 목표물로 조종된다. 미사일은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낮은 하강 속도를 사용한다. 여러 개의 미사일이 서로 다른 목표물을 겨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