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 HEMTT 차체를 사용한 새로운 아쳐 155mm 차륜형 자주포 제안

글로벌 방산업체인 BAE Systems가 미 육군의 포병 능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버전의 Archer 155mm 이동 곡사포를 제안했다.

회사는 HEMTT(Heavy Expanded Mobility Tactical Trucks)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구성의 Archer 곡사포를 공개했다. 155mm 차륜포 시스템 제안에 대한 미 육군의 요청에 따라 개발된 새 버전이다.

Defense News에 따르면, 육군은 현재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Stryker Brigade Combat Teams) 내에서 사용되는 포병 시스템에 비해 사정거리, 발사 속도 및 이동성이 개선된 생산 준비 시스템을 찾고 있다.

BAE에 따르면 Archer는 일반적으로 3~4명의 병사로 구성된 승무원에 의해 운영되지만 한 명만 운영할 수도 있다. Archer는 또한 사격 명령을 받은 후 30초 이내에 사격할 수 있으며 30초 이내에 이탈할 수도 있다.

탄창은 21발을 실을 수 있으며 3분 이내에 모두 장전할 수 있다고 BAE는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처는 보너스 대장갑탄을 최대 35km, 재래식 탄약을 최대 40km까지 쏠 수 있으며 현재 엑스칼리버와 같은 정밀유도탄을 50km 이상 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