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미 해군의 FY24 상륙함 퇴역 계획에 우려

미 해군은 상륙함 한 척을 수리하는데 4년 이상을 소비했고, 예산을 최소한 9,900만 달러 초과했다. 아직, 그 배는 아직 배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수리에 거의 3억 달러를 쏟아 부은 후, 해군은 단순히 그 배를 해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사실, 해군은 이 등급의 다른 9척의 상륙 도크함을 퇴역시키고 싶어하는데, 이 모든 선박들은 상당한 수리가 필요하다. 일부는 10년 이상의 계획된 복무 기간이 남아 있지만, 해군은 수리를 시도하기보다는 다른 능력에 돈을 쓰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해군은 이러한 상륙 플랫폼의 주요 사용자가 아니다. 해병대는 국가의 위기대응군으로 꼽히는 해병 원정대를 수송하기 위해 이들 함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군대를 전 세계에 분산시키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병대의 능력은 위험에 처해 있다.

상륙 함대는 현재 45%밖에 준비되지 않았는데, 이는 해군의 80% 준비 목표와 비교된다. 그리고 해군이 뜻대로 된다면 그 함대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해군은 두 개의 의회 위원회가 올해 네 개의 서로 다른 LSD에 대한 유사한 요청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회계연도에 LSD로 알려진 네 개의 상륙 도크함의 퇴역을 요청할 수 있다. 해군은 또 LSD를 대체하기 위한 플라이트 II 샌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 3척을 사들인 뒤 공사를 중단할 계획이다.

상륙전을 둘러싼 해군과 해병대의 입장 차이는 미 국방부와 의회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비슷한 논쟁을 반영한다. : 군은 중국과의 고급 전투 가능성에 필요한 정밀 미사일과 센서에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하고, 그 전투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주둔과 억제 노력에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하는가?

해병대는 상륙군이 강력한 억지력이라고 주장한다. 상륙군은 전장 주변에 눈과 귀를 두기 위해 펼쳐지고, 현재와 잠재적인 파트너들 사이에 호의를 만들어내며, 필요에 따라 긴장된 상황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륙함을 복구하기 위한 빠듯한 예산과 거액의 청구서에 직면하고 있는 해군은 중국과의 잠재적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차라리 손실을 줄이고 그 돈을 더 크고 정교한 무기 목록을 만드는 데 재투자할 것이다.

 

 

준비태세 문제

휘드비 아일랜드급 상륙 도크함들은 40년 동안 운항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들 LSD는 1980~90년대 워싱턴주 시애틀의 록히드마틴 조선소와 루이지애나주의 아본데일 조선소가 각각 1억5000만~3억 달러에 건조했다.

FY23에서 해군은 선령이 31에서 37년 사이인 저먼타운, 건스턴 홀, 토투카, 애쉬랜드 등 4척을 퇴역 시킬 것을 요청했다.

디펜스 뉴스가 입수한 FY24 해군 예산 메모에 따르면, 해군은 FY24에 각각 선령이 26년에서 33년 사이인 러시모어, 하퍼스 페리, 카터 홀, 펄 하버등 등 4척을 추가로 퇴역을 원하고 있다. 이 리스트에서 가장 선령이 젊은 펄 하버는 예상 사용 수명의 3분의 2만 지났다.

메모에 따르면 "이러한 레거시 선박들은 노후로 인해 물자 상태가 좋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운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원이 필요하다. 자원을 다른 능력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상륙 함대를 더 잘 지원하고, 국방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과 해병대에 더 많은 작전 능력을 제공한다.

Defense News가 입수한 두 번째 문서에 따르면, 처음 4척은 FY23 예산에 다시 투입하는 데 각각 약 1억 5천만 달러가 들 것이고, 5년 동안 유지하는 데 각각 5억 달러 이상이 들 것이라고 한다.

해군은 FY24 퇴역을 목표로 하는 2차 선박에 대한 비용 견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두 번째 문서에 따르면, 이 선박들은 유지보수를 할 계획이 없었고, 그 대신에 단순히 조기에 퇴역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 함정들을 보유하는 데 드는 상당한 비용은 제한된 남은 사용 기간 동안 이 함정들의 잠재적인 전투 기여보다 더 크다"고 그 문서는 명시되어 있다.

토투카함은 LSD를 전투 형태로 되돌리기 위해 해군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설명한다. 1990년에 취역한 이 배는 이라크 전쟁 초기에 기여했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뉴올리언스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7년 동안 일본에서 작전했다.

그 배는 2018년에 사용 수명 연장 기간에 들어갔지만, 그 노력은 적어도 9,900만 달러의 예산을 초과했다. 해군은 지난 5월 청문회에서 이 선박이 80% 정도 완성됐으며 이미 수리비가 2억~3억 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문서에 따르면, "토투카는 현재 진행 및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해군 대변인 트래비스 캘러헌 소령은 디펜스 뉴스에 상륙함의 수요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에 걸쳐 해군이 일부 정비를 미루고 대신 선박을 출항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된 사용 수명은 일정량의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가정하며, 그러한 유지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용 수명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함대사령부의 함대 유지보수 책임자 빌 그린 소장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디펜스 뉴스에 "해군이 자초한 고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해군은 이전에 이러한 LSD 중 일부를 해체하려고 시도했지만 의회에 의해 중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폐선을 눈여겨볼 때, 향후 몇 년간의 정비를 위한 계획 과정에서 그것을 제거한다.

의회는 해군이 그 배들을 보관하도록 강요할 수 있지만, 그 배들을 위한 돈이나 건조 부두 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몇 년 더 주요 유지보수를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린 소장은 "그들은 그들이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종류의 연옥에서 삽니다,"라고 말했다.

해군 수상함 부대 대변인 아를로 아브라함슨 중령은 디펜스 뉴스에게 해군은 최근 몇 년 동안 모든 함정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특히 LSD 함대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함정의 기술 상태를 평가하는 해군 지상군 수명 주기 건강 평가에서 LSD 함대의 "만족 임계치"를 충족하는 비율이 또 다른 수요가 많은 함선급인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함대의 비율보다 50%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브라함슨 중령은 각 정비 기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길고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LSD의 평균 정비 기간은 461일이다.

작전을 공개적으로 논의할 권한이 없는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 결과 일부 LSD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퍼스 페리와 저먼타운은 정비 때문에 8월에 열리는 시애틀 시페어 축제 참석을 취소해야 했다.

게다가 러시모어함은 정비 때문에 올 여름 해병대를 태우는 데 일주일이나 늦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리고 건스턴 홀 수리 문제는 러시아의 최종적인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키어사르주 양륙 준비 그룹과 제22 해병 원정대가 유럽에 계획된 배치를 가속화하는 것을 막았다. 당시 선박은 정비를 마치고 배치 전 훈련을 했어야 했지만 정비가 길어 2월 출항이 불가능했다.

해군 수뇌부는 미 유럽 사령부가 공식적으로 조기 배치를 요청한 적은 없지만, 언론과 작전을 논의할 권한이 없는 복수의 국방부 관리들은 완전한 편대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청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해병대 작전에 대한 장벽

해군 발전 모델은 태평양에 2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1개 등 3개의 상륙 준비 그룹과 해병대 원정부대를 언제든지 바다에 배치할 것을 요구한다. 각각은 공중, 바다위 그리고 해안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약 2,200명의 해병대를 제공하는데, 이들 부대원들은 또한 제트기를 발사하기 위한 강습상륙함 1척과 헬리콥터와 수상 커넥터에 초점을 맞춘 두 척의 소형 선박을 포함한 3척의 선박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해병대는 ARG-MEU 한 쌍을 해상에서 항상 유지할 수 없다. 해병대 계획, 정책, 작전 부사령관인 데이비드 퍼네스 중장은 디펜스 뉴스에 "해병대 부대는 준비는 완료됐지만 훈련과 작전을 수행할 함선은 없다"고 말했다.

해군 전력 생성 모델은 모든 함정의 80% 준비 상태를 가정한다. 10년 평균 상륙 준비율은 63%이지만, 오늘날 준비율은 약 45%입니다.

그는 충분한 상륙함을 구할 수 없는 것은 실질적인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태평양의 섬나라 통가가 지난 1월 대규모 화산 분화를 경험했을 때 "우리는 대응하지 않았다. [중국]은 그렇게 했다. 그것은 큰 [정보 운영] 타격입니다."

퍼네스 장군은 이 팀들이 태평양 지역의 억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의 존재와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억지력을 강화하고 어떤 위기가 통제 불능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는 캠페인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해병대는 이 지위를 두 배로 늘려, 더 많은 해양 지형을 커버하고, 더 많은 국가와 협력하며, 지정학적 관계를 감시할 수 있는 주둔지를 더 폭넓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Force Design 2030 현대화 전략을 실행했다. 이렇게 분산된 해병대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감지 및 사격 능력을 갖추게 된다.

Force Design 2030을 총괄하는 전투개발 및 통합 부사령관인 Karsten Heckl 중장은 해병대가 자체 예산을 무기, 센서, 통신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더 새롭고 더 먼 거리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수륙양용 선박과 우물 갑판 안에 있는 커넥터가 필요합니다.

의회는 중국과의 전쟁을 막기 위한 해병대의 접근 방식을 대체로 지지해 왔지만, 이 계획은 선박 유지 보수와 신규 건설 비용 등의 형태로 해군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헤켈 장군은 특히 콜롬비아급 탄도미사일 잠수함 계획에 26 회계연도까지 연간 약 9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해군이 상당한 예산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국가의 위기대응군으로서, 그리고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합동군의 예비군으로서 책임이 있다.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이 상륙함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우리는 단지 자원이 부족하다.'

만약 해군이 현재의 계획을 실행한다면, 12척의 상륙함이 FY25까지 사라질 것이다. 2척은 이미 퇴역했고, 4척은 FY23에 조기 퇴역을 요청받았으며, 4척은 FY24에 조기 퇴역을 요청할 수 있었으며, 해군은 나머지 2척에 대해 조기 퇴역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또한 FY23 예산 요청에서 마지막 샌안토니오급 수륙양용 도크함 하나를 구입한 후 중단하거나 종료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해군이 모든 도크형 상륙함을 대체하기 위해 단지 3개의 수륙양용 수송 부두를 구입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해군-해병대 팀이 5척의 도크형 상륙함 요구 연구에서 요약한 바와 같이 최소 요구량에 미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해군은 또한 2020년 화재로 본험 리처드를 잃었기 때문에 단 척의 대형 갑판 강습상륙함만 가지고 있다.  결국 해군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함대는 24척의 상륙함으로 최저로 떨어지게 되고, 최소 요구 조건인 31척에 못 미치는 26척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캘러헌 해군 대변인은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군은 여전히 31척의 최소 함선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상륙함대 필요조건 연구와 2022년 국방전략이 수륙양용함에 대한 향후 필요조건과 예산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숀 브로디 헤클 부국장은 "미 국방부가 해군에서 가장 큰 전장인 태평양 극장에 집중해 있지만, 전통적으로 육군, 공군, 해군의 부서 간에 상대적으로 균등하게 자금을 배분하는 것을 선호해왔다"고 말했다.

"우리가 지도를 볼 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해군 문제입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공정한 예산으로 해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아주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자원이 부족할 뿐입니다."라고 그가 덧붙였습니다.

2024년 LSD 퇴역과 관련해 해군과 해병대가 타협을 모색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해병대 부사령관 에릭 스미스 중장은 9월 30일 성명에서 디펜스 뉴스에게 "해군과 해병대의 최고위급 복무팀은 작전 지휘관들이 할당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륙양용 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정한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의회도 해군이 상륙군이 축소하도록 내버려 둘 의향이 없어 보인다. 하원과 상원 군사위원회 의원들은 FY23 예산에 4개의 LSD를 보호하고 있으며 FY24에 해군이 구매하도록 강요할 수 있는 미래의 도크형 상륙함에 고급 조달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퍼네스는 LSD 함대의 나머지 함대의 퇴역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확인했고, 대신 해군이 이 함선에서 더 원활한 전환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과 일정 증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유지 보수에 대한 서비스 지출을 제안했습니다; 19억 달러의 가격표를 낮추는 것을 돕기 위해 도크형 상륙함을 일괄 매입한다; 그리고 수중에 도크형 상륙함을 일대일 거래를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있을 때에만 LSD를 퇴역시킨다.

만약 해군이 이 접근법을 취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의회에 의해 도크형 상륙함들을 보유하도록 강요받으면서도 그것들을 사용할 능력이 없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배들을 명목상으로만 갖게 될 것이고, 우리는 더 이상 능력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퍼네스씨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