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호위함 다섯척 도입하는 프로그램 시작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naval/2022/1...-frig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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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해군이 프리깃함 5척을 인수할 수 있는 2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이 발표는 화요일 현지 조선업체인 코텍마르와 네덜란드 회사인 다멘이 콜롬비아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그마 10514를 개조하는 초기 계약을 체결한 데 발표되었다.
콜롬비아 군 소식통은 익명을 요구한 디펜스뉴스에 "몇 가지 기술적, 산업적 측면, 심지어 센서와 무기를 포함한 일부 시스템이 여전히 결정되고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2023년에 실제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들은 코텍마르의 시설에 있는 카리브해 연안의 카르타헤나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다멘의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확장된 버전의 시그마 10514 디자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의 주 계약업체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취임한 게릴라 출신이자 좌파 성향의 정치인인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 정부에 대한 군사 조달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선거 운동을 하는 동안 페트로는 자신의 행정부 하에서 군사 지출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그러나 취임 이후 그는 새로운 접근법을 취했는데, 일부는 그의 국방부 장관인 이반 벨라스케스의 영향 덕분이라고 한다.
프리깃 프로그램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콜롬비아 조선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국가 및 산업 발전에 혜택을 제공한다.
해군 함대의 개발 계획은 2015년에 공개되었고, 정부의 최근 결정은 2030년대에 프리깃함의 배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약 7년 전, 해군은 공식 문서에서 PPlataforma Estratégica de Superficie(PES, Strategic Surface Platform)로 알려진 유형의 새로운 해양 수상 전투원함을 최대 8척까지 획득할 계획을 밝혔었다.
이 문서는 PES를 "3,000톤에서 5,000톤 사이의 다목적 호위함으로, 지상, 대잠수함, 대공전용 무기와 센서로 무장하고 있으며, 최대 2대의 해상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기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해상에 장기간 배치할 수 있다"고 묘사했다.
이 계획은 경험이 풍부한 외국 조선사의 설계와 기술 지원을 사용하여 현지에서 건조하는 선박을 구상했다. PES는 1980년대 초 현재 콜롬비아에서 취역 중이며 독일에서 건조된 2,300톤급 프리깃함 4척을 처음 보완한 뒤 교체할 예정이었다. 그들은 지난 10년 동안 현대화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정치적, 재정적 여건은 2015년 이후 PES 계획을 지연시켰다. 카르타헤나에 있는 코텍마르 조선소의 새로운 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피하기 위해 3,000톤 이상의 플랫폼을 인수하려는 야망은 포기되었다. 인수 예정 선체 수도 5개로 줄었다. 다만 군 소식통은 "정치적·재정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향후 PES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크기 제한으로 격납고와 비행갑판 공간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선박이 10톤급 해상헬기 한 대만 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잠수함, 대잠수함전, 방공능력에 대한 요구사항은 남아 있었다.
배수량이 2,800톤에서 2,900톤 사이이고 길이가 120미터에 가까운 콜롬비아 프리깃함은 다멘의 시그마 10514 디자인의 가장 큰 버전이 될 것이다. 소형 버전은 이미 인도네시아와 멕시코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완전히 장착된 프리깃함의 가격은 약 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급이 만재 3,200톤인데 콜롬비아가 도입하려는 배는 만재 2,800~2,900톤급입니다
인천급은 방공을 팰렁스와 RAM으로 하고 있어서 VL-미카를 탑재한 시그마급이 맞다고 생각했겠죠
시그마 10514가 2,400톤에 SMART-S 레이더에 최대 20km 방공능력(VL-미카)을 제공합니다
호세리잘급은 2.900톤에 TRS-3D레이더에 최대 5Km 방공능력(미스트랄)을 제공합니다
대공 레이더의 성능은 비슷하지만 VLS가 인티되었고 배수량에 여유가 있다는 점
시그마급이 여러나라에 채택 실적이 있다는 점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디멘사가 기술지원을 한다는 것 보면 패키지에 가점이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것을 보면 요구사항이 2,500톤급 내외의 VLS와 대잠소나가 탑재되어 있는 함정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호세 리잘급을 콜롬비아에 팔자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콜롬비아 해군이 원하는 ROC에 적합한 합정이 없다는 거죠
더구나 콜롬비아가 단순 함정 판매가 아닌 다멘사에 기술이전과 조선소 현대화를 포함한 프로젝트를
발주 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는거죠 혹시 우리나라에 2,000톤급정도의 전투함 개발된게 있나요??
그러면 시그마급이나 고윈드급 경쟁에 뛰어들만한데 말이죠
구매국 ROC에 맞춰 설계를 해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거지, 지금 만들어진 모델 가지고 사업에 참여를 한다는게 아닙니다.
U006님 의도에 동감합니다 당연히 군함을 판매할때 공여가 아닌이상 구매국의 ROC에 맞춘 물건을 판매해야
하는것은 상식이죠 콜롬비아는 자신들의 ROC에 맞는 함정을 선택한것 뿐입니다
자꾸 시그마나 고윈드급을 말하는 이유는 1,000톤~3,000톤사이의 함정을 원하는 국가에 옵션을 추가해서
판매할 수있으니 우리도 그런 함정을 만들자 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입찰할때 지금 설계부터 해야되는
함정보다 베이스는 나와있는 함정이 판매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