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방위 공군 사령관이 F-15EX 구입 늘리길 원해

주방위 공군(ANG) 사령관이 2023 회계연도 예산 중 144대에서 80대로 줄어든 공군의 F-15EX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마이클 로 ANG 중장은 수요일(21일) 공군 및 우주군협회(AFA) 공중 및 사이버 회의에서 기자들과 가진 라운드테이블에서 F-15C/D의 노후한 재고에 대해 "보잉 F-15EX나 록히드 마틴 F-35A로 모두 교체해야 한다"며 우려를 거듭 제기했다.

로 사령관은 구체적으로 F-15EX 구매가 현재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지, F-15EX 구매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지 묻자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이것을 1970년대 기술 항공기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며 F-15EX의 오픈 미션 시스템 아키텍처, 이글 패시브 액티브 경고 서바이버빌리티 시스템 전자전 스위트, AN/APG-82 레이더 등 첨단 능력을 지적했다.

다만 공군이 항공기를 출격시키고 성능을 보기 시작하면서 단기적으로 더 많은 제트기가 기록 프로그램에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장군은 "우리는 '이봐, 이것이 F-15E보다 어떻게 더 잘 맞는지 말해줄게'라고 말하는 것을 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현재 공군은 FY23에 F-15EX 항공기 24대를 구매하고 FY24에 최종 24대 구매로 조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의회가 중재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슈퍼 호넷 생산을 줄이기 위해 계획된 시간에 계속해서 해군에 F/A-18E/F 슈퍼 호넷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강요했을 때였다.

F-15EX에 대한 로 장군의 지지는 특히 F-15가 생산되는 세인트루이스를 대표하는 의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총 80대의 F-15EX로 공군은 기존 3개 비행대대(현역 또는 주방위군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공군이 F-35로 비행대대를 대신 전환시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 공군은 F-35 조달을 연간 72대로 늘리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공군 방위 기지는 2023년 F-15EX를 보급받는 첫 작전기지가 될 예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반스공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요세미티공항, 루이지애나주 해군항공국 공동예비기지 등 F-15C/D를 운용하는 3개 기지는 현역 F-15D 2개 비행대가 주둔하고 있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로 조종사들이 전환할지 여부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