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스, 미 공군 F-15E에 EPAWSS 2차 생산 계약 체결

*EPAWSS=Eagle Passive/Active Warning and Survivability System(이글 수동/능동 경고 및 생존 시스템)

BAE 시스템스에 따르면, EPAWSS는 F-15E가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 위협을 감시, 방해 및 속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센서, 전자 대책 및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통합 레이더 경고, 지리 위치, 상황 인식 및 자기 방어 기술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F-15EX 이글 II 전투기의 핵심 기능이며, 첫 번째 전투기는 2021년에 조달되었다. 공군, F-15 제조사 보잉, EPAWSS 제조사 BAE는 F-15E 전투기로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수요일, BAE는 보잉으로부터 F-15E와 F-15EX용 EPAWSS 2차 생산 계약을 따냈다고 말했다. 2021년 3월에 수주된 저율 초도 제작 계약은 5,800만 달러에 이루어졌다. 가장 최근의 수주는 약 2억 9,300만 달러에 대한 것으로, 총 EPAWSS 제작 계약 가치는 3억 5,100만 달러에 달한다.

계약에 따라 BAE는 예비품(spare)을 제공하고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유닛을 납품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성명에서 말했다.

지난 7월 보잉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설에서 첫 운용 중인 F-15E에 EPAWSS를 추가하기 시작했다고 공군 자재사령부가 수요일 발표에서 밝혔다. AFMC는 보잉이 이전에 8대의 개발 시험용 F-15와 새로운 F-15EX에 EPAWSS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BAE의 EPAWSS LRIP 프로그램 책임자인 브리짓 맥더못은 "국방부가 F-15가 장기적으로 중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EPAWSS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항공기는 전투에 속도, 기동성, 탑재력을 가져다주며, 이제 EPAWSS를 통해 현대의 위협을 더 잘 탐지하고 보호할 수 있다."

BAE는 또한 최근 EPAWSS용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EPAWSS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새로 고치고 위협이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PAWSS 능력 시험을 포함한 F-15EX의 다음 작전 시험 임무가 올 가을 네바다에 있는 넬리스 공군 기지에서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