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신형 함선 도입

타스님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월 5일 월요일, 수직발사 시스템을 갖춘 방공미사일을 장착한 초계전투함 등 새로운 군함 3척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함대에 합류했다. IRGC 해군은 월요일 남부 항구도시인 반다르 압바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새로운 군함을 인수했다.

현지에서 설계한 함정에는카셈 솔레이마니 중장의 이름을 딴 첨단 순찰 전투함, 그리고 IRCG 해군 순교자 Rouhi와 Dara의 이름을 딴 두척의 미사일 발사 고속보트가 포함되었다. 순교자 솔레이마니 군함은 헬리콥터를 실을 수 있는 다동체 수상함이다. 각종 타격 쾌속정과 VTOL 드론을 바다에 내려놓을 수도 있다. 모하마드 호세인 바케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논평에서 초계전투함이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시스템을 갖춘 이란 군함으로는 처음으로 방공미사일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사령관은 "군함의 선체 재료는 레이더 단면이 낮은 스텔스 기술 구축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며 "다양한 작전을 위해 바다와 거친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력한 국산 엔진 4개를 탑재한 솔레이마니 순교함은 연안 물류 없이 장거리 해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 달, IRGC 사령관은 IRGC 해군이 외딴 해역에서 주둔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호세인 살라미 소장은 IRGC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 만 그리고 그 너머에서 거대한 병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들에 대한 IRGC 해군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사령관은 첨단 미사일, 매우 안정적인 함정, 그리고 다양한 해상 장비들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들이 군인들의 진정한 믿음과 결합하여 IRGC 해군을 무적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IRGC 해군은 인도양 북부에 첫 원양 함대를 파견할 계획을 발표했다. 길이 150m, 무게 4000t의 IRGC의 원양함은 장거리 작전을 위한 다목적 함정이다. 미사일, 방공 시스템, 레이더가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