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이나, 우크라이나에 Su-25 네대 제공

우크라이나는 20여 년 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Su-25를 구입한 북마케도니아에서 수호이 Su-25 지상공격기 4대를 제공받았다. 미하일 포돌리악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25일 북마케도니아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전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북마케도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최신 회원국으로 2001년에 이 4대의 Su-25를 구입했다. 그러나 소련이 설계한 조지아가 만든 이 비행기들은 거의 쓸모가 없었고 스코페는 구매자를 찾지 못한 채 2003년에 그것들을 팔기 위해 내놓았다.

1인승 3대와 2인승 Su-25 1대가 인도됐다. 북마케도니아는 소련제 T-7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했다.

포돌리악은 트위터에서 "여러분은 문제가 있을 때 친구들을 만납니다. 당신 나라의 크기나 GDP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진 마음입니다. 오늘날 많은 나라들이 G-20의 절반보다 더 많은 용기를 보이고 있다. 탱크와 비행기로 우크라이나에 어깨를 빌려주는 북마케도니아처럼 말이다.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