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터키에서 T129 공격헬기와 미국에서 AH-1Z 공격헬기 도입 결정

26일 터키 언론에 따르면 테멜 코틸 터키항공우주산업(TAI) 총지배인은 필리핀에 이어 나이지리아가 T129 ATAK 헬기 6대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거의 2억6940만 달러다.

TAI/아구스타 웨스트랜드 T129 ATAK은 아구스타 A129 망구스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쌍발 엔진, 2인승 멀티롤 공격 헬리콥터다. T129는 터키항공우주산업(TAI)이 아구스타웨스트랜드와 함께 개발했다. ATAK 프로그램은 터키군의 공격 및 전술 정찰 헬리콥터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T129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129 기체에 터키가 개발한 항공전자, 기체 개조, 무기 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엔진, 변속기, 로터 블레이드가 업그레이드되었다. 터키 육군과 터키 헌병대를 포함한 다른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다. 헬리콥터의 단가는 대략 5천만 달러이다.

터키와 나이지리아의 방위산업협력협정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방문 기간인 2021년 10월 체결됐다.

미국, 나이지리아 AH-1Z 바이퍼 공격헬기 판매 승인

미국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2022년 4월 14일 발표한 바와 같이, 미국 국무부는 FMS 메커니즘을 통해 나이지리아 정부에 AH-1Z 공격용 헬리콥터 및 관련 장비의 외국군 판매 가능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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