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이나에 Biber 교량전차 16대 지원 결정

독일 국방부가 2022년 7월 29일 발표한 트윗에 따르면, 람브레히트 독일 장관은 독일군에서 비버(Biber)로 부르는 궤도형 교량 부설 전차 16대를 우크라이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이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장비 지원으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 독일은 3대의 MARS II MLRS와 15대의 Gepard 자주 대공 궤도형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첫 양산형 비버 교량전차는 1975년 완성되었다. 독일 육군 공식 명칭은 Brückenlegepanzer Biber  또는 BRP-1이다. 비버는  레오파드 1 MBT 의 개량된 섀시를 기반으로 한 교량 전차다. 이 차량은 공병 부대가 사용하고 전장에 20m의 다리를 만들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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