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러시아와 맺은 Mi-17 도입 계약 파기
출처 | https://www.asiapacificdefensejournal.co...ia-to.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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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러시아로부터 필리핀 공군을 위한 밀 Mi-17 힙 수송 헬리콥터 인수와 관련된 127억 PHP (2억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델핀 로렌자나 전 국방장관이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고,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즈 주미 마닐라 대사가 이를 지지했다.
국방부와 필리핀 공군은 아직 공식적으로 협상 취소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 거래를 취소하기로 한 결정은 무기 판매를 러시아로부터 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것의 제재법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의 제재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필리핀의 러시아 헬기 조달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2021년 11월 필리핀 국방부와 러시아 기관인 소브테크노엑스포트(Sovtechnoexport) 간 계약이 체결됐다.
필리핀은 전통적인 러시아 무기시장이 아니며 러시아나 소련의 주요 무기체계를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거래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졌다.
군 관계자는 계약 해지 절차를 밟게 돼 러시아가 이의신청을 해도 재심사가 어려울 수 있다고 확인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미 계약 금액의 15%를 지불했고, 거래 취소로 돈이 어떻게 반환되거나 사용될지는 미지수다.
로무알데즈 대사는 미국 정부가 필리핀 정부의 계약 취소 결정을 알고 있으며, 미국 측에 밀 Mi-17 헬리콥터에 상당하는 것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확인했다.
필리핀 방위 페이지 막스 디펜스 필리핀은 이전에 밀 Mi-17이 PAF의 헤비 리프트 헬리콥터 획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잉 CH-47F 치누크에 실제로 대항하고 있다고 게시했지만, 러시아 헬리콥터가 최종 선정된 것은 대부분 러시아인들이 그 프로젝트에 할당된 예산에 근거하여 수송할 수 있는 헬리콥터의 더 많은 수 때문이다
러시아는 총 17대의 헬기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2024년쯤부터 수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