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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에 7년 안에 콜린스 격차를 메울 잠수함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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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2/07/sout...llins-gap/

주한 미 대사 및 다수의 고위 획득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규모 만찬에서 한국은 "서명부터 인도까지 7년" 안에 선진 재래식 공격 잠수함을 건조하겠다는 대담한 제안을 하면서 호주와의 방위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열의를 분명히 했다.


한국이 이 연극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이 첫 번째 호주제 핵공격 잠수함이 배치될 때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면 호주는 능력 격차에 직면할 수도 있다. 콜린스급은 현재 2030년 정도까지는 안전하게 항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주가 2040년에 가까워질 때까지 그것의 첫 번째 핵추진 공격 보트를 물 속에 넣을 수 있다고 믿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Albanese 총리 정부는 호주가 AUKUS 협정의 중심축으로 미국이나 영국의 핵잠수함 설계를 사용할 것인지, 언제 수중에 들어갈 것인지를 3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가 호주에 임시 능력이 필요한지 여부를 그때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타당하다.


한국은 호주 육군을 위해 450대나 되는 레드백 보병전투차량의 첫 계약을 따내기 위해 이미 국내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거대 방산업체 한화가 독일의 라인메탈 대신 큰 계약을 따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화디펜스호주는 이와 함께 격년제로 에어쇼가 열리는 호주 빅토리아주 아발론공항에서 3만2000㎡ 규모의 새로운 센터에서 자주포 30발과 장갑탄재공급차량 15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 회사는 12월에 10억 호주달러(7억 미국 달러)의 순익을 올렸고 올해 초에 새로운 시설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목요일 만찬에서 강정식 대사와 몇몇 한국 국방 고위 관리들과의 대화에서 분명히 드러났듯이, 각각의 프로그램 그 자체는 호주와 더 넓고 깊은 국방 관계를 구축하는 것보다 한국인들에게 덜 중요하다.


그들은 광택이 나는 안내 책자, 커다란 잠수함 넥타이 클립, 많은 대사관 직원들과 다수의 한국 회사 관계자들을 무장하고 왔다. 3시간 30분 동안 9명의 연사들은 지난 주 5세대 KF-21 전투기의 첫 비행인 레드백 제안, 잠수함, 저궤도 국가 통신 시스템, 그리고 한국이 호주를 판매하고 있는 여객 열차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관리들을 접견하기 위해 20명 이상의 호주 국방부 관리들, 윌리엄 패터슨 전 주한 호주 대사, 그리고 사실상 몇몇 국방 기자들이 있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한국의 한 민간 방위 당국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조용한 재래식 공격 잠수함으로 알려진 KSS-III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다룰 수 있는 최초의 AIP 잠수함이 있는 테이블을 '브레이킹 디펜스'에게 보여주기를 열망했다.


한국인들은 AIP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는 대형 리튬 배터리를 언급하면서 만찬 중 프레젠테이션에서 거의 활기가 넘쳤다. 3,700톤급 잠수함의 순항 거리는 아래 차트와 같이 장거리 순항 시 사용되는 첨단 디젤 엔진과 AIP의 결합으로 인해 커진다. 한국인들은 또한 잠수함이 승무원의 사기 진작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로 편안한 숙소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잠수함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잠수함 대원들을 유치하는데 문제를 겪었던 호주에 판매 포인트가 될 수 있기에 이런 우려를 완화하는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열광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만찬에서 방위비 조달과 관련된 한국인 3명과 호주인 2명의 합의는 호주가 한국의 제안을 수락하기 전에 호주가 능력 격차가 있다면 얼마나 오래 갈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호주가 핵잠수함 기업을 동시에 건설하고 지원할 여력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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