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차세대 전투기 시연기가 5년안에 비행할 것이라고

영국 국방부는 오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uture Combat Air System, FCAS) 또는 템페스트(Tempes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5년 이내에 'Flying Combat Air Demonstrator'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판버러 국제항공전(FIA)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국방부가 FCAS에 대한 공식 업데이트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이 시연기는 "영국의 FCAS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설계 원칙을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주요 프로젝트는 Team Tempest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 모음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영국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인 템페스트가 2035년에 복무 중에 달성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한 차세대 전투 항공 기술, 도구, 프로세스 및 기술을 시연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라고 계속했다.

7월 18일 FIA에서 언론 연설을 하면서 국방부와 업계 파트너들(BAE Systems, Leonardo, MBDA, Rolls-Royce)의 대표들은 국방부의 공식 발표에 앞서 이 소식을 확인했다.

국방부의 리처드 버튼 FCAS 국장은 2027년 처녀 비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기술과 구성이 여전히 "매우 민감"하지만, 관측 가능한 낮은 항공기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첫 번째 비행은 FCAS 프로그램을 알리는 많은 이정표 중 첫 번째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해외 업계

버튼은 영국이 산업 기반 옵션을 고려하기 위해 이탈리아, 일본과 FCAS의 공동 개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연말까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것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것은 계획보다 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군사, 정부 및 산업 파트너 간에 "공유된 가치와 기회"를 언급하기 전에 그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결정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넓은 조리개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옵션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계속했다.

버튼은 또한 스웨덴이 FCAS 프로그램의 "매우 가까운" 파트너임을 확인했지만, 국방부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글로벌 파트너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다만 그는 프랑스-독일 FCAS(SCAF)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서는 "우리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에 열려 있다"고 결론을 내리며 추측을 거부했다.
 

저피탐 항공기의 구체적 내용

BAE 시스템즈는 FIA에서 Tempest 시연기의 다채로운 규모 모델을 전시하기도 했지만 회사 관계자들이 5년 이내에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기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하였다. 그는 시연기가 현재 2년 동안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BAE 시스템즈의 허먼 클레이슨(Herman Claesen)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 총괄 책임자는 시연기가 "저피탐" 항공기로 구성될 것이며 첫 비행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승무원의 단일 항공기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디자인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디지털 세계에서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 필요한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BAE 시스템에 따르면, 영국 공군과 회사 조종사들은 디지털 비행 시험을 100시간 이상 실시했다고 한다. 클레이슨은 "이는 모델 기반 시스템과 실제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를 위해 생성된 50개의 특허를 사용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라며 "2030년대에 운영 능력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AE Systems는 현재 시연기의 설계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레오나르도의 주요 항공 캠페인 담당 이사인 Andrew Howard도 참석했는데, 그는 회사가 어떻게 6G 기능 생성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감지"에 주력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센서 융합과 정보 관리는 미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FCAS] 기술 준비 수준은 2035년까지 제공될 수 있는 기능을 확장함에 따라 해마다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기대와 함께 성숙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센서 통합은 전투 항공 기술을 위한 비행 실험실로 고용될 정비된 민간 항공기로 구성된 레오나르도의 Tempest Flight Test Aircraft (FTA)에 의해 지원될 것이다. 엑스칼리버 플랫폼은 2021년 9월 DSEE에서 발표되었다.

하워드 이사는 "우리는 엑스칼리버 항공기를 이용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10년 안에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DA는 "빠르고, 저렴하고,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FCAS의 요구를 강조하면서 영국 판매와 사업 개발 이사 마이크 뮤와 미래 무기와 효과 관리에 대한 조정을 계속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음속으로 이동하는 내부 무기창에 탄약과 효과를 배치해야 할 것이며, 곧 있을 시연에서 컴퓨터 데이터를 검증하고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USB 스틱을 컴퓨터에 삽입하는 것과 같은 소프트웨어 통합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과 관리 측면에서, Mew는 MBDA가 "좀 더 분산된 방식으로 규모에 맞는 효과를 조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미래 무기에 대한 공동 개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BDA는 또한 미래의 적을 물리치기 위한 전술, 기술, 절차를 파악하기 위해 이미 전투 실험실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출격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롤스로이스의 미래 프로그램 책임자인 알렉스 지노는 FCAS의 엔진 구성 요소가 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통합의 위험 제거와 더 넓은 전력 요구 사항을 통해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