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러시아 드론 제공에 대해서 경고하면서 우크라이나전이 중동에도 영향을 미치는중

워싱턴이 최근 몇 년 동안 중동을 한쪽으로 치우기를 원했던 만큼 지정학은 항상 중동 지역을 되살리는 것 같다.

가장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동안,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에 이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수백"의 군용 드론을 러시아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반은 월요일(11일)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무기 탑재 UAV를 포함해 최대 수백 대의 UAV를 러시아에 신속하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란군이 이달 안에 러시아인에게 능력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보낼 수 있는 시스템과 러시아의 손에 빨리 넘어갈 수 있는 시스템과 같은 자세한 내용은 백악관에서 제공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국방 소식통은 이란이 러시아에 그 양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작전용 재고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란의 지역 작전이 느려지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 소식통은 이란이 이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투자"로 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리아에서 이란의 작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부통령의 순방 직전에 이란과 러시아의 관계를 밝힌 것이 사실은 정치적 측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까지의 상황보다 러시아와 더 강경한 노선을 취하도록 압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특히 드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리야드와 예루살렘이 더 큰 방어 기술 교류를 고려하고 있는 시기에 이란의 드론 프로그램에 스포트라이트를 던진다.

최근 몇 주 동안, 사우디는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국방부에 다양한 무인 항공기, 레이더 시스템, 기타 조기 경보 시스템 및 일부 방공 시스템의 판매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스라엘 국방 소식통이 전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잠재적인 거래를 논의하기 위해 왕국을 방문했다고 Breaking Defense가 밝혔다.

한 고위 국방 소식통에 따르면 "실제 거래에 대한 협상이 있고 이스라엘과 사우디 관리들은 그러한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거의 매주 만나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사우디가 특히 이 나라의 거대한 영공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석유시설과 같은 민감한 장소를 로켓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국방 소식통은 이번 협상이 미국의 수출 승인 대상이 아닌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바라크(BARAK) 방공시스템과 라파엘이 만든 스파이더(Spyder) 같은 방공시스템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란의 드론 역사

중동이라는 혼란스러운 웹에 맞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상호 연관성이 있다. 예를 들어, 러시아는 과거에 이스라엘제 드론을 구입했고, 심지어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도 그것들을 사용했다. 그러나 분쟁에서 중립을 지킨 이스라엘의 입장 덕분에 러시아는 더 많은 것을 구입할 수 없었고, 그래서 이제 이스라엘 분노의 가장 큰 초점인 이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를 공격하기 위해 자국 내 드론 산업을 개발하는 데 주요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스라엘 무인항공기(UAV)의 선임 전문가인 탈 인바르(Tal Inbar)는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오랜 제재에도 불구하고 수입 부품을 통해 자체 제작한 설계와 생산 장치 덕분에 무장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군사용 드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 소식통은 이란 무인기 중 일부가 격추된 미국과 이스라엘 무인기의 역공학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테헤란의 기술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을 손보고 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례로 인바르씨는 지난 4월 공개된 Ababil 5를 지목했다. 그는 "길이 약 5m, 날개 폭 7m"인 이 시스템은 다양한 종류의 폭탄과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생산지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이란 언론은 타지키스탄에 설립된 UAV 공장의 개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 소식통은 이 공장이 현재 값싼 ISR 플랫폼인 이란 '아바빌' 디자인의 구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5월 28일, 이란은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 있는 지하 무인기 기지를 공개했다; 이란 무인기가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소형 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이 관찰되었다.

예멘의 후티 반군에 종종 넘어가는 이란의 무인기와 미사일의 위협은 이스라엘과 다른 지역 군대 간의 관계에 충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 이스라엘은 지난달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호 방공 연합의 결성을 발표했을 정도다.

이는 비공식적인 반UAV 연합군의 창설에 이은 것으로, 이스라엘 항공기가 이스라엘로 향하던 이란 무인기 2대를 격추시켰을 때 이미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다른 나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덕분이었다. 그리고 2주 전,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지중해의 가스전을 목표로 발사한 무인정찰기를 요격했다.

이 동맹의 형성은 이란의 격렬한 반응을 촉발시켰고, 테헤란은 그러한 동맹은 지역의 안보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는 더 나아가 이란이 새로운 동맹의 일부인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경고는 이란 최고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정책을 반영한 언론 '노르뉴센'의 트윗을 통해 전해졌다.

모든 당사자들이 바이든 부통령과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알사우드 대통령의 회담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두 나라 사이의 비공식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신호를 보내려 하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의 방문에 앞서 보낸 메시지에서, 이스라엘의 야어 라피드 총리는 "이스라엘은 그 지역의 모든 나라에 손을 내밀고 그들에게 우리와 관계를 구축하고,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역사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바이든 부통령이 이스라엘을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할 때 미국 대통령은 "우리로부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