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프란과 인도 HAL이 헬리콥터 엔진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에 합의

프랑스 회사 사프란과 인도 회사 힌두스탄 에어로노틱스(Hindustan Aeronautics Ltd.)는 인도에서 헬리콥터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금요일 사프란이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 산업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인도의 경제 이니셔티브인 아트마니르바르바라트(Atmanirbar Bhar Bharat)를 더욱 촉진하는 13톤급 다목적 헬기의 제작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사프란 헬리콥터 엔진의 CEO인 Frank Saudo는 "이번 새로운 합작법인의 설립은 신세대 헬리콥터 엔진의 개발과 생산으로 HAL 및 인도 국방부와의 관계에 전환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1,000개 이상의 엔진을 가진 인도 군대는 사프란이 설계한 헬리콥터 엔진의 가장 큰 운용사 중 하나입니다."

두 회사는 50년 이상 함께 일해왔으며 이전에는 샤크티와 아르디덴 1U와 같은 헬리콥터 엔진에서 협력했다.

힌두스탄의 최고 경영 책임자 R. 마드하반은 다역할 헬리콥터와 그것의 해군용 변종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두 회사는 인도 군부대를 위해 TM333 엔진과 샤크티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 수리,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리콥터 엔진 MRO Private Ltd.의 합작으로 사타리에서 새로운 시설을 착공했다.

이 시설은 2023년 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