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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과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성층권 비행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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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politico.com/news/2022/07/05...r-00043860

미 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바로 풍선(기구)이다.


고도 6만 피트(약 18km)에서 9만 피트(약 27.4km)로 비행하는 이 고공 팽창제는 미 국방부의 광범위한 감시망에 추가되어 결국 극초음속 무기를 추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공상과학 소설처럼 들릴 수 있지만, 국방부의 예산 문서는 이 기술이 국방부의 과학계에서 군 복무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톰 카라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고도가 높거나 매우 높은 플랫폼은 정거장에서의 지구력, 기동성, 다중탑재물에 대한 유연성 등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이 풍선들을 다양한 임무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년 동안 풍선 프로젝트에 약 38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예산 문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에 2천710만 달러를 들여 여러 가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 수요일 이번 실험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에 있어서 밝은 점은 풍선이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를 추적하고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8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해 국방부를 놀라게 했는데, 이 미사일은 목표물을 약 20마일 정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러시아는 2002년 미국의 탄도탄 요격 미사일 조약 탈퇴에 대응해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늘리기 시작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공격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해 첫 전투 사용을 기록했다.


그것이 풍선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인데, 그것은 미사일을 추적하는 값비싼 인공위성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눈물방울 모양의 풍선은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탐색한다.


잘 보이는 곳에 숨는다.


수년간, 미 국방부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상군에게 통신을 제공하고, 위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고고도 풍선과 태양 에너지 드론을 이용한 테스트를 수행해왔다. 국방부가 국방예산 정당성 문서에서 발견한 바에 따르면 국방부는 풍선 프로젝트를 조용히 군복무로 전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항공기에 정보를 전송하고 있다고 한다.


마약 밀매자들을 찾기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인 Covert Long-Dwell Stratospheric Architecture (COLD STAR)은 2019년에 널리 보고되었다. 당시 국방부는 시연 일환으로 사우스다코타에서 25개의 감시 풍선을 발사했다.


국방부는 폴리티코에 콜드스타 프로그램이 군복무로 전환되었음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그 노력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계획은 모든 기술을 하나로 묶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국방부는 "킬 체인"으로 알려진 공격에 고고도 풍선과 상업 위성을 통합하는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카라코 연구원는 "통신과 데이터링크 노드, ISR, 공중과 미사일 위협 추적, 심지어 다양한 무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위한 트럭이 될 수 있다"며 "위성의 궤도를 예측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한 풍선들과 함께 "성층권 탑재체"를 장착한 드론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지상 목표물을 추적하고, 통신을 제공하며, 전자 신호를 차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산 문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육군과 미 특수 작전 사령부로 전환될 것이라고 한다.


공군이 공중 정찰기를 퇴역시키면서 지상 목표물을 추적할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국방부의 우선 과제이다.


평범한 풍선이 아니다.


레이븐 인더스트리즈의 자회사인 레이븐 에어로스타가 풍선을 생산한다. Raven은 그것들이 재생 가능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하여 충전되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비행 제어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Raven Aerostar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Russell Van Der Werff는 인터뷰에서 그들은 또한 비행 안전, 항해, 통신을 제어하는 탑재 전자 장치 패키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람은 풍선이 원하는 비행경로를 따라 떠다닐 수 있게 하고, 회사는 풍속과 방향이 다른 점을 이용해 풍선을 목표 지역으로 이동시킨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Raven Aerostar는 풍향을 예측하고 들어오는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독점적인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Van Der Werff는 말했다. 동사는 또한 풍선 비행단을 조종하고 감시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24시간, 주 7일 동안 훈련받은 비행 기술자들을 배치한 미션 운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풍선은 전통적인 항공기와 인공위성이 수행하는 작업을 보완할 수 있고, 성층권 풍선은 비용과 시간의 일부만으로 제작되고 발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풍선을 발사하고 작동시키는 데 드는 비용은 항공기나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수백만 달러 또는 수천만 달러에 달한다.

 

 

처음은 아니다.


NASA는 1950년대 초에 헬륨으로 채워진 성층권 풍선을 날렸고, 최근 몇 년 동안 육군은 더 낮은 고도에서 이 시스템을 실험해왔다.


민간 부문도 풍선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알파벳은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 이후 푸에르토리코에 이동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풍선을 배치했다.


2010년대 중반, 육군은 스파이 블림프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결국 2017년에 취소했다. 그 노력은 합동 육상 공격 순항 미사일 상승 그물 센서 시스템 또는 JLENS로 알려져 있다.


이 블램프는 고공 풍선과 달리 묶였으며, 보트, 지상 차량, 드론, 크루즈 미사일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었다. 국방부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풍선은 스파이블림프보다 더 작고 가볍고 상당히 높게 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육군은 레이시온으로부터 JLENS 빔프를 계속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3년간의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 비행선은 볼티모어 근처의 계류장에서 탈출하여 3시간 동안 비행했고 결국 펜실베이니아주 모렐랜드 타운쉽 근처에 착륙했다.


육군은 그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JLENS는 개발하는데 거의 20억 달러가 들었고 미 중부 사령부에 배치되도록 설계되었다.


카라코 연구원은 "만약 우리가 자라서 JLENS 행사에 대한 우리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방향제, 풍선, 에어로스타트의 미래는 밝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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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랄라라라라 2022.09.18. 01:36
국내에서는 비행선 관련 기사가 2020년 이후로 더 이상 없는거 같아서 묻혔나 싶었는데 계속 논의 되고 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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