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T PAL, UAE 해군용 상륙함 계약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사 PTPAL(Persero)이 아랍에미리트 해군(UAEN)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2년 7월 1일에 체결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 위도도가 아부다비를 방문했을 때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 간에 체결된 총 6개 협정의 일부였다.

PT PAL은 2020년부터 여러 국제 조선사에 공개된 정보 요청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국방부에 LPD 설계를 제공했다.

선정된 디자인은 PTPAL의 LPD 디자인 163m 변종으로 지난 2022년 6월 필리핀이 발주한 변형보다 길이가 길고, 말레이시아 해군의 다임무지원함(MRSS) 프로그램을 충족하기 위해 PT PAL이 제시한 디자인에 가깝다.

추가 길이는 3대의 중형 헬기를 위한 더 긴 헬리콥터 착륙 시설과 2대의 중형 헬기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허용한다.

또한 맞춤형 페이로드 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리지드 헐 인플레터블 보트(RHIB)와 착륙선을 위한 자동 발사 및 복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배는 배수량 1만2500t, 빔 24m, 흘수 6m로 최고속도 18노트, 순항속도 15노트를 달성할 수 있다.

76㎜ 함포, 20~30㎜ 원격조종 무장 스테이션 또는 근접무기체계, 중기관총, 대응체계 등 다양한 무기체계로 무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설계로 잘 팔아먹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