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율 기술 실증기 SWiFT 무인기 첫 비행 실시

인도는 금요일(7월 1일)에 자율 기술 시연자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벵갈루르에 본부를 둔 항공 개발 기관이 국영 국방 연구 개발 기구의 관할 하에 발진시킨 이 항공기는 곧 출시될 가타크(Ghatak) 전투 드론의 축소판이다. 이 비행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있는 치트라두르가 항공 시험장에서 이루어졌다.

인도 국방부는 성명에서 "항공기에 사용된 기체, 적재중량, 비행제어장치 및 항전시스템은 모두 국내에서 개발됐다"고 밝혔다.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은 이번 비행이 중요한 군사 시스템 측면에서 인도의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경제 계획인 아트마니르바르 바라트의 길을 열어줄 자율 항공기를 향한 주요 성과라고 말했다.

항공 개발 기구의 한 과학자는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텔스 날개 비행 시험대 또는 SWiFT라고도 불리는 이 항공기의 비행 시험은 이륙, 고도 상승, 공중 순항, 중간 지점까지 항해, 하강 및 착륙하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단계는 입증된 자율 전투 감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과학자는 언론에 발언할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1톤 SWiFT 플랫폼은 러시아의 새턴 36MT 터보팬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플랫폼은 2021년 9월 택시 시험운행을 완료했다.

항공 개발 기관은 이제 항공기의 구성과 관련된 비행 데이터, 자율 이착륙 기술, 접이식 착륙 장치 시스템, 낮은 레이더 신호 등을 평가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플랫폼의 향후 수정 사항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방연구개발기구의 한 과학자는 SWiFT 플랫폼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번의 비행시험이 더 필요하며, 그래야 정부가 가타크 UAV의 본격적인 개발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