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에 레이저 미사일 방어 R&D를 위한 추가 지원 요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예루살렘을 방문하면 그는 새 이스라엘 총리와 아이언돔과 다비드 슬링 같은 작전용 대공방어 시스템과 병행하여 작동할 레이저 무기 개발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별 예산 요청을 함께 맞이하게 될 것이다.

미국은 미사일 방어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5억 달러를 포함하여 FMF(Foreign Military Financing)로 매년 33억 달러를 이스라엘에 제공한다. 새로운 요청은 FMF 풀의 해당 부분에 자금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곳의 국방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추가 자금으로 약 3억 달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이스라엘 회사인 Rafael과 Elbit Systems는 로켓과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레이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을 완료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국방부 소식통이 공유한 방문 계획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레이저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이 전시될 이스라엘 공군 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이 얼마 동안 추구해 온 레이저 능력에 대한 자금 지원 요청은 최근 발표된 지역 방공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러한 시스템이 가동되면 해외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 .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총리가 월요일에 정부를 해산하고 사임을 발표한 이후 정치적 혼란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선순위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이 도착할 무렵에는 야이르 라피드(Yair Lapid) 외무장관이 총리직을 맡게 될 것이며, 그 배경에는 선거가 임박해 있다. (또한 어렴풋이: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는 크네세트가 해산되기 전에 그를 집권시킬 대안 정부를 구성하려고 한다.)

이스라엘 정치인들과 전문가들 사이에 공통된 감정은 벤구리온 공항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맞이하는 사람이 논의될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NPR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의 작업 가정은 여전히 여행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고위 국방 소식통은 브레이킹 디펜스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견고하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동안 논의될 문제는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회담이 양측 모두에게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퇴역 소장이자 전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의장인 지오라 에일란드(Giora Eiland)는 “이란과 걸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양국의 이해관계가 대칭적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총리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바이든과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핵 문제

이스라엘이 바이든을 방문하는 동안 논의할 또 다른 문제는 원자력을 달성하기 위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속적인 노력이다.

사우디는 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이 프로젝트의 주요 수주 후보는 한국 회사와 함께 중국 회사, 러시아 회사라고 발표했다. 미국 기업인 Westinghouse가 경쟁에서 제외되어 워싱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바이든이 리야드를 방문할 때 이스라엘은 바이든이 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은 두 개의 가장 큰 라이벌(*중국과 러시아) 기업이 걸프 지역 파트너와 함께 민감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스라엘도 같은 우려를 갖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은 사우디가 미국 기업과 협력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국 영토에서 우라늄을 농축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이라는 두 가지 요구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방위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우려는 사우디 핵 프로그램이 군사 핵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이란과의 핵 협정으로 이란과의 지역 군비 경쟁을 촉발하는 것으로 외부 전문가가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인 Yoel Guzansky와 Tomer Barak이 작년에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INSS)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핵 분야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특정 상황과 조건에서 리야드가 군사적 핵노선을 추구한다. 왕국의 고위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한 번 이상 언급했으며 이란이 그렇게 하면 왕국은 핵 능력을 획득할 것이며 왕국은 핵 연료 주기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통제를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원자력 위원회(Israel Atomic Energy Commission)의 전 국장인 Uzi Eilam은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회사가 사우디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선정되면 워싱턴은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Eilam은 "미국의 선호는 분명하고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회사가 참여하면 국제 원자력 기구가 지시한 규정이 완전히 이행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