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안경비대 함선에서 대함미사일 시험 발사

2022년 5월 27일 대만 국방부(MND)가 운영하는 군사통신(MNA)은 슝펭 II 대함미사일(ASM)이 Anping급 해안 경비대함 Anping(CG -601)에서 발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훈련은 전시 기간 동안 해안 경비함을 해군 자산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사하기 위해 대만 해군이 계획하고 수행했다. 훈련은 국립중산과학기술원(NCSIST)의 지우펑 지역 시설(九鵬基地)과 대만 동부 해안에서 진행됐다.

LTN 뉴스 포털에 따르면 대만 해군의 장교와 하사관은 미사일을 통제하기 위해 해안경비대의 안핑급 초계함에 배치됐다. 시험사격을 마친 안핑은 대만 남부의 초잉(海軍左營基地) 해군기지에 진입해 미사일 발사대와 기타 장비를 제거한 뒤 대만 동부 화롄현 항구로 이동해 선박의 구조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했다. 도크는 15척의 안핑급 선박을 모두 건조하고 있는 JSSC(Jong Shyn Shipbuilding Company)가 운영하고 있다.

대만 해안경비청(CGA) 함대에 따르면 안핑급 대함미사일 1차 시험발사는 해경과 해군에 중대한 의미가 있어 함대가 초잉 해군기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미사일 발사대를 제거하고 가능한 한 빨리 화롄으로 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지 관측통에 따르면 해안 경비대는 즉시 배를 청소했으며 미사일 발사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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