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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공군에 E-7 웨지테일 구매에 속도를 내라고 압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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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2/05/lawm...wedgetail/

미 공군이 보잉사의 E-7 웨지테일 도입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지만 2027년 회계연도에 첫 시제품을 입수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공군 고위 관계자가 화요일(3일)에 밝혔다.


지난 주, 공군은 웨지테일을 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첫 번째 항공기가 공군에 인도되기까지는 무려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이미 동맹군이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의 시간 추정치로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공군이 더 빨리 도입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프랭크 켄달 미 공군성 장관에 따르면, 한 가지 주요 문제는 공군이 23 회계연도에 웨지테일 계약을 체결하면, 군사화된 조기경보통제기로 재구성될 수 있는 보잉 737-700NG 비즈니스 제트기를 기다리는 줄의 맨 뒤에 처박힐 수 있다는 것이다.


켄달 장관은 22일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이번 시간표는 우리가 새로운 상업용 비행기를 구입한 뒤 우리가 원하는 감시 플랫폼으로 개조한다는 사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구하는 것은 약 2년의 과정이고, 비행기를 개조하는 것은 또 다른 2년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든 항공기에 더 일찍 접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보잉은 2020년에 737 NG의 상업 생산을 중단했지만, 현재 영국이 구매하고 있고 호주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E-7과 미국 해군의 P-8 포세이돈 대잠초계기와 같은 군용 파생 항공기의 고객들을 위해 이 여객기를 계속 만들고 있다.


켄달은 "공군이 보잉과 다른 737 NG 고객들과 더 빨리 제트기를 입수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면서, "조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옵션은 우리가 그들의 우선순위에 대해 통제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약간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켄달은 지난 화요일 상원군사 청문회와 4월 26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을 때, 의원들은 왜 공군이 현재 생산 중인 항공기를 구입하는데 5년이 걸리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SASC의장 잭 리드 의원은 "특히 중국의 속도위협을 감안할 때 우리가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또 다른 복잡한 요인은 E-3 초계기 15대를 FY23에 퇴역시키겠다는 공군의 현재 계획인데, 이것은 E-3 비행대의 퇴역과 첫 번째 E-7 비행대 사이의 능력 차이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조치이다. 켄달은 4월 27일, 이 투자로 매년 약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개의 AWACS가 주둔하고 있는 팅커 공군기지의 본거지인 오클라호마를 대표하는 SASC 랭킹 멤버인 짐 인호프는 "나는 우리 모두가 E-7을 가능한 한 빨리 획득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생각한다"며 가능한 한 FY22에 E-7을 계약하는 것에 찬성할 것임을 시사했다.


공군 대변인 사만다 모리슨 대위는 브레이킹 디펜스로부터의 질문에 대해 "공군은 모바일 사용자 목표 시스템 통신, M-Code GPS, 사이버 강화 및 방조 기능 등 미국 고유의 기능을 갖춘 영국형 웨지테일을 개조해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E-7의 "복잡하고 긴" 빌드 프로세스의 주요 동인은 모든 고객이 전자 스캔 어레이 레이더를 항공기 상단에 추가하는 데 필요한 구조 수정 작업이기 때문에 미 공군은 미국형 업그레이드가 납품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모리슨 대위는 "공군은 최소 18대의 E-7기를 99억 달러에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3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AWACS 항공기의 3분의 2 미만을 대체할 것이다.


모리슨 대위는 공군이 E-3를 대체하기 위해 필요한 총 비행대 규모를 계속 평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E-7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문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잉은 오늘 현재 영국 E-7의 생산이 진행 중인 워싱턴주 푸젯사운드 지역에 공군의 첫 E-7 2대를 건설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발표했다.


보잉은 '브레이킹 디펜스에 보낸 성명에서 "이는 설계, 인증, 수정 노력을 조율함으로써 공군의 일정 단축과 저위험 개발에 대한 우선순위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포함하여 이미 Puget Sound에 구현되어 있는 상용 파생 항공기 설계, 인증 및 수정 기능을 활용합니다."


공군은 23 회계연도에 2억 2700만 달러를 요청하여 최초의 웨지테일 시제품을 구입하였다. 두 번째 프로토타입은 FY24에서 구입될 예정이며, 생산 결정은 FY25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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