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중형 로봇전투차량 개발 연기

더그 부시 미 육군 구매, 물류, 기술 담당 차관보에 의하면, 미 육군 병사들은 군 수뇌부가 소형 무인 차량 개발에 우선 초점을 맞추기 위해 미래 프로그램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직후 로봇 전투 차량-중형(RCV-M) 함대를 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QinetiQ North America와 Pratt Miller(현재 오시코시 디펜스 사에 인수)를 선정하여 2020년 초에 4개의 RCV-L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텍스트론 시스템즈, 하우 & 하우 테크놀로지스, FLIR 시스템즈 팀이 4개의 RCV-M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 육군은 이들 로봇들을 제공받은 후,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군인들의 실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테스트 시리즈에 착수할 것이다.

그러나, 육군은 이미 RCV-L 개발과 관련된 '완전하고 개방적인' 경쟁을 진행시키기로 결정했고, 동시에 더 큰 함대를 개발할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