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리투아니아와 국경으로 병력 이동중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동맹을 맺은 벨라루스는 리투아니아 국경과 가까운 오쉬먀니에 군대를 배치하고 있다.

벨라루스 하준 프로젝트 뉴스 사이트는 벨라루스 군용 차량 40대가 민스크에서 M7 고속도로를 따라 아슈미아니 지구(리투아니아 국경지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하준 프로젝트의 영상에는 BTR-82A 장갑차 및 BTR-80K 지휘차량 장갑차량이 리투아니아 국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카 정권은 지난 2월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공범으로 활동하며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의 기지로 제공했다.

게다가, "마지막 유럽 독재자"는 유럽 국가들을 반복적으로 위협했고 벨라루스 국경을 따라 나토군이 기동하는 것에 격분했다.

루카셴카가 푸틴의 공격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이미 벨라루스를 서방의 제재를 받게 했는데, 벨라루스는 가뜩이나 취약한 경제를 강타하고 생활수준을 곤두박질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