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AWACS 교체기로 E-7 구입 결정

미 공군은 화요일(26일) E-3 Sentry AWACS 일부를 보잉 E-7 웨지테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군은 발표에서 웨지테일을 선택한 결정은 시장 조사에 근거한 것이며,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노후화된 E-3를 대체할 전술 전투 관리, 지휘통제, 표적 추적에 대한 국방부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오는 2023회계연도에 호주 공군을 위해 개발한 웨지테일을 보잉사에 발주할 계획이다.

2023년에 제안된 예산안은 오클라호마 팅커 공군기지에서 15대의 E-3를 퇴역시키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2억 2700만 달러의 연구, 개발, 시험, 평가 자금을 제공할 것이다. 최초의 고속 프로토타입 E-7은 2027 회계연도에 인도될 것이다.

공군은 2024회계연도 2차 신속시제품 항공기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웨지테일 증강은 이듬해 생산결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문에는 공군이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웨지테일을 구입할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AWACS는 보잉 707의 기체 위에 30피트 회전식 레이더 돔을 가진 중형 개조된 것으로, 레이더에 대한 250마일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전장을 관리하기 위한 지휘와 통제, 정보, 감시, 정찰 능력을 제공한다. 그것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최근 몇 년간 수많은 분쟁에서 비행되었고 최근 우크라이나에서의 분쟁을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43년 이상이며, 공군은 임무 수행 가능 비율이 감소하고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교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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