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 준비 시작

러시아는 전승절 퍼레이드를 준비하기 위해 알라비노 시험장에서 모스크바까지 100대 이상의 군용 차량을 배치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금요일(22일) 콘보이에는 타이푼 장갑차, 우랄 차량에 탑재된 토네이도-G 다연장 로켓 시스템, 이스칸데르 미사일 시스템, S-400 트라이엄프 대공미사일 시스템, 우란-9 로봇 시스템, 야르스 RS-24 대륙간탄도미사일 시스템, 의료 지원 및 유지 관리를 위한 특수차량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궤도형 차량들은 철도를 통해 모스크바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열병식에 참가하는 T-34와 아르마타 전차는 이날 밤 동안 트럭으로 임시 현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총 11,000명의 군인과 131대의 현대 무기와 군사 장비, 77대의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붉은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는데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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