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핑섬 활주로 연장 준비중

식통에 따르면 대만 공군사령부는 미국 측의 동의와 국가안보부대의 정책 결정으로 올해 난사(南沙) 타이핑(太平)섬 활주로 개보수 사업의 새로운 물결 공사에 대한 입찰을 완료했다. 기존 1150m 활주로를 350m늘려 1500m까지 연장해 필요할 때 전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군사령부는 어제 언론들의 문의에 대해 "타이핑섬 활주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성명은 순전히 추측일 뿐 공군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천이신 국민당 의원은 최근 입법원 의원실에 준설사업 진행 상황을 문의한 결과 지난달 말 타이핑섬 부두 안쪽에 있는 선석 준설사업과 플랫폼 선박, 중장비 등이 타이핑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메이우(周美武) 해안경비대장은 내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사업 추진에 달려 있다며 입법자들은 타이핑(臺平)섬의 활주로 준비에 대해 더욱 우려했다. 그는 부인하지 않았지만 국방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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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팔라완과 가까운 대만 지배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