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E-3G AWACS가 처음으로 공중에서 EW 업데이트를 수신 및 처리

Combined Test Force가 운용하는 E-3G AWACS가 기존 비가시선 위성 통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의 재프로그래밍 센터에서 전송된 파일로 텍사스 중부 상공에서 비행중인 전자지원 수단(ESM)을 업데이트했다. 

E-3G는 기존의 ESM 시스템을 이용하여 EW 정보를 수집하고, 비행 중 기록된 데이터를 위성통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있는 제36전자전비행대에 전송하였다. 이 테스트는 AWACS 커뮤니티를 위한 현장 혁신 및 전술 개발이라는 미션에 따라 오클라호마주 Tinker AFB에 있는 605 테스트 및 평가 중대, Detachment 1에서 수행했다.

제605 TES의 공중전 메니저 제시 스눅 소령은 "대부분의 공중 EW 시스템은 자체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만 E-3G의 ESM 시스템의 주요 목적은 상황 인식, 전투 식별 및 전역의 나머지 자산에 대한 위협 경고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의 첨단 레이더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임무 데이터 업데이트 프로세스도 이에 따라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누크 소령은 "E-3G는 지상의 전문가들과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전자전 정보를 교환하고 그 정보를 즉시 전투에 다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1시간 이내에 제36EWS는 E-3G의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하여 데이터에서 관찰된 결함을 수정하고 업데이트된 파일을 E-3G로 다시 전송하여 임무 수행 중 즉시 로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중 업데이트와 공중 비행 데이터 전송은 E-3G의 최초였다. 또한, 항공 협력 EW 통합 재프로그래밍 교환(ACEWIRE)이라는 개념은 E-3G와 그 통제 하에 있는 자산에 대한 구식 재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고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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