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국방부 2023 회계연도 예산안에 지뢰 개발 포함

바이든 행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무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관 간 검토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도 새로운 지뢰를 구입하고 개발을 계속하기를 원한다.

3월 28일 백악관은 2023 회계연도에 국방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7730억달러의 요청을 제출했으며, 이 조치에는 미군이 지뢰를 조달하고 계속 개발하기 위한 1억1700만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방부 조달 프로그램 부록과 3월 31일자 육군이 보내온 이메일에 따르면, 육군은 내년에  Close Terrain Shaping Obstacle (CTSO) 무기를 구입하고 지뢰 개발과 방어에 직접 관련된 "지뢰 전쟁 및 장벽" 첨단 개발에 6천4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예산안에는 지뢰전 및 장벽 기술개발에도 1200만달러가 포함되지만 이 라인에는 폭발물 처리 활동(폭탄 슈트, 중화, 안전세트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