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 미육군에 베어울프 전지형차량 제안

영국 최대 방위회사인 BAE Systems는 베어울프 전지형차량(ATV)을 미 육군의 한랭 기후 ATV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회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번 입찰은 베어울프가 혹독한 북극 환경 및 기타 험한 지형에서 운용하기 위해 육군의 기존 차량들을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시제품 평가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이루어졌다.

베어울프는 지난 6월 알래스카에서 시작돼 올해 초 종료된 시제품 평가 단계에서 완전한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하면서 여러 임무를 수행했다. 이 테스트에는 수륙양용 작전, 다양한 수준의 복잡한 지형을 항해하는 것, 혹한기에서의 기동 및 운용,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사들에 의한 사용자 평가가 포함되어 있다. 테스트 중 주변 온도는 -50°F에 도달했고, 베어울프는 기록된 가장 심각한 겨울 폭풍 중 하나를 경험한 알래스카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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