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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놀란 유럽…전범국 독일도 '재무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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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55584/

독일도 국방비 2%로 키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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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3 22 수정

제목 등에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어서 내용을 추가 수정합니다.

 

독일

국방비 2022년에 1.5%를 2.0%로 상향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로켓발사기 400대, 대전차 무기 1000정, 미사일 500기(문헌1에 의하면 스팅어)지원

 

이탈리아

1.37%국방비를 점진적으로 2%까지 증액예정

 

덴마크와 스웨덴

국방비 증액추진

 

+추가 : [우크라 침공] "유럽에 전쟁이 돌아왔다"…EU 방위력 증강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2100800009?input=1195m

출처에 따르면 2025년까지 5천명규모의 신속대응군 창설 목표

독자작전능력 보유에 방점(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에 EU배제에 따른)

 

+추가 : [김화진 칼럼] 독일의 재무장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622815

본 뉴스기사를 풀어쓴 글로 생각되며, 여러가지로 생각해야 할게 많다고 보여짐.

독일은

1. 특별예산배정하여 2022년 당해면도 국방비 2%로 전격 증액

2. 분쟁지역에 무기공급않는다는 전통 깨짐(독일산 부품들어간 무기를 타 국에서 우크라이나에 주지 못하는 문제 등)

독일이 군비를 늘이는데에 대한 여러가지 시선(문헌1참조)

 

+추가 :  유럽 재무장에 미국산 무기 동난다

출처 : https://www.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203182123015

동유럽국가들이 재블린과 스팅어 미사일 구매에 재고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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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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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2.03.22. 00:32
러-우 전쟁의 여파지만, 이런거까지 다루면 너무 폭넓어져서 밀리터리 뉴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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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2.03.22. 00:33

기자가 서독군 시절을 모르는군요.
전범국에 재군비 운운하는걸 보니 지금 달력이 1955년 서독이 나토 가입하기 전인가 봅니다.
이런 기사가 여러 미디어에서 남발되는걸보니 한심할 뿐입니다.

해색주 2022.03.22. 02:34
폴라리스
군사 분야에 지식이 없는 기자가 글을 썼나 봅니다. 경제신문 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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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03.22. 08:44
냉전 말기에 비하면 지금 전력은 전력도 아닌데 무슨 재무장?운운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대장 2022.03.22. 13:26
어렸을때 많이 듣던 헤드라인이군요. 전범국 재무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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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글쓴이 2022.03.22. 20:33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으로 인한 헤게모니 싸움과 옛국가지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소련붕괴후 동유럽에 대한 서유럽(+미국)의 동진을 달가와 하지 않고 있고, 중국의 굴기를 미국은 달가와 하지 않고, 무역은 꼬여가고, 역내(아마도 이제는 지구전체)에 불확실성 증가로 대외정치는 더욱 어렵게 되고 있네요.

일산니발 2022.03.23. 07:0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은 서유럽의 재무장과 그 무장을 공급한다는, 원하던 것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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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글쓴이 2022.03.23. 08:04
일산니발

______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많을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더 밀착예정이고, 그 외 국가들은 서방과 러시아+중국에 더 의존하거나 아니면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러다가 더 진전되면 역내는 크게 러시아+중국이 하나 미국과 서유럽(+일부동유럽)+연영방+일본 등의 또 하나가 존재하게 되면 결국 2차대전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식민지개념은 아니지만, 상당한 개편이 일어날 거고,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거나 못하는 관망하는 국가는 기로에 서겠죠. 중국은 값싼일용품에 의한 인플레 억제를 저쪽 역내에서 해결하고 반대편은 중국외의 공장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세계의 공장)으로 부터 누리던 값싼 일용품을 더 비싼 가격에 다른 나라에서 구하게 되고 그 여파는 인플레증가와 더불어 경제가 횡보 내지는 하락할 여지가 높게 되죠. 기후변화 대응도 어렵게 되고, 많은 역기능들이 나타날 겁니다. 물론 지금의 세계경제 흐름이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지만, 변수가 커지니 만큼 기업들은 더 큰 그림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독일이 천연가스의 50%를 러시아로 부터 들여오고 있는데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고, 당분간 원자력발전이 대안으로 떠 오르겠지만 그 특성상 1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대안은 다른 나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아야 하는 형편이고 결국 에너지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승할 겁니다. 유가는 계속 올라갈 수 있고, 우리도 겪은 70년대 두 번의 오일쇼크로 엄청난 경제한파처럼 아주 급작스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에너지 수급에 대한 공급선 다변화와 대체재 개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기초재에 대한 확보도 중요합니다. 미국이 다시 희토류개발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______모든 촉을 세계에 펼쳐보고 살아야 할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일산니발 2022.07.05. 19:00
지나가는행인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지금은 내일을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한 세계정세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서 한편에 줄을 서서 공연한 대립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얘기죠.. 지금까지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주변 강대국들의 대립속에서 어느 한쪽으로의 줄서기를 강요 받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항상 미리 앞서서 줄서기를 한경우에 크나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제 그정도면 교훈을 얻을때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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