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괌에서 북쪽 로타 공항으로 THAAD 발사대 이동

미군에서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괌의 미사일 방어 발사대가 로타에 배치되고 있다.

THAAD 포대는 Andersen 공군 기지에서 영연방 북마리아나 제도의 Rota 국제공항으로 발사대, 인원, 장비를 이동시키고 있다.

마리아나 공동 지역의 Benjamin Nicholson 소장은 보도 자료에서 "미사일 방어는 이 지역에서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최우선 순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드의 원격 발사 능력을 테스트함으로써 북마리아나제도 방어를 강화하고 이 지역의 계층적 방어를 강화할 것이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THAAD 원격 발사는 전술 화력 통제 센터 및 레이더 어레이에서 지리적으로 분리된 상태에서 발사대가 작동할 수 있도록 최근에 개발된 기능이다.

이것은 사드 포대가 방어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할 수 있고 지휘관이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 있어 더 큰 유연성을 허용한다.

미 육군 제 94 대공 미사일 방어 사령부 사령관 마크 홀러 준장은 원격 발사를 통해 "미군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는 능력에 필수적인 전투 테스트를 거친 상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 기지를 기반으로 하는 제15비행단의 항공기가 안데르센 공군 기지에서 로타 국제공항으로 장비를 이동할 것이다. 

* 구글 지도에서 앤더슨 기지에서 로타 공항까지 거리를 재보니 약 75km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