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C-130용 VLF 시스템 현대화 위한 설계 노력 시작
출처 | https://seapowermagazine.org/navy-launch...-aircra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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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은 C-130 항공기에 통합하기 위한 초장파(VLF) 통신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항공우주 회사에 개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2월 22일 미 국방부 계약 발표에 의하면, 미국 해군 항공시스템 사령부는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의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4830만 달러 규모의 "항공전략 지휘통제통신 프로그램 사무국(PMA-271) 프로그램 기능 요구조건을 지원하는 항공 VLF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설계 및 위험 감소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했다.
VLF 시스템은 C-130 항공기에 장착될 예정이며, 해군은 E-6B 머큐리 항공기의 TACAMO 전략 통신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해군이 Take Charge and Move Out를 뜻하는 TACAMO라고 부르는 통신 역할은 보잉 707 여객기의 변종인 E-6 머큐리에 의해 30년 동안 수행되어 왔다. 냉전 이후, 공군 EC-135 "루킹 글래스" 항공기가 이전에 수행한 공중국가사령부 역할은 TACAMO와 ALCS를 하나의 플랫폼에 결합하는 공중발사통제시스템 설치와 함께 E-6에 통합되었다.
미 해군은 1963년부터 C-130G(이후 EC-130G) 허큘리스 항공기 4대를 시작으로 8대의 신형 EC-130Q 허큘리스 기종으로 증강하여 TACAMO 임무를 수행해 왔다. E-6는 EC-130을 대체하여 2개의 TACAMO 비행대대인 VQ-3와 VQ-4를 더 빠르고 조용하며 장거리 임무를 위한 보다 편안한 플랫폼을 제공하였다.
TACAMO 항공기는 잠수중인 탄도미사일 잠수함에 저주파 무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긴 안테나를 갖추고 있다. 기체는 긴 시간 동안 높은 뱅크 각도를 유지하여 전파가 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과하는 데 필요한 후행 와이어 안테나를 수직 위치로 감기 위해 촘촘한 궤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2020년 12월 18일 PMA-271에 의해 발행된 정보 요청서에서 해군은 시험과 분석을 위해 2022/23 회계연도에 C-130J-30 동체 연장형 신규 기체 3대를 조달하는 것과 관련된 노력에 대해서 조지아주 마리에타의 록히드마틴과 단독 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협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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