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FC-31 수출 홍보

중국 국영 항공산업공사(AVIC)가 선양항공기공사(SAC) FC-31 5세대 다목적 전투기의 해외 판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AVIC는 지난달 중순 발간한 보고서에서 SAC와 중국연구기관,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National Aero Technology Exporting Corporation)의 재원으로 잔창 신임 SAC 부국장이 FC-31의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 목표국 달성을 위한 '자기중심적 적극 홍보' 전술을 추진할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잔창 부국장이 2021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하이에서 열린 에어쇼 차이나 2021에 전시된 저피탐성 FC-31의 수출 시장 평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