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유럽에서 장비와 훈련에 수십억 달러를 쓰지만 충분한가

미군은 유럽에서 순환 또는 영구 명령을 통해 평균 거의 8만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수천명을 더 보내서 지원군을 지원하고 있어 약 3,000명의 전투 병력이 나토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이미 폴란드에 집결해 있는 1,700명에 합류하기 위해 폴란드로 향하고 있다. 그들의 임무는 훈련과 억지력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투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다.

제82공수사단이 거느린 보병여단 전투단이 폴란드에 주둔하고, 제18공수사단과 합동 태스크포스 본부가 독일로 파견되었다. 독일 빌체크에 상주하고 있는 스트리커 전대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를 거쳐 루마니아로 이동해 이미 주둔하고 있는 900명의 병력과 합류할 예정이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전까지 육군은 유럽에서 병력과 장비를 철수시켜 왔다. 1980년대에 육군은 2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5년에는 33,000명으로 감소했다. 100개 이상의 미군 기지가 폐쇄되었고, 대부분의 미군 병력은 독일과 이탈리아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2014년 이후 병력과 장비를 유럽으로 철수시키고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하면서 진로를 바꾸기 시작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유럽 재보증 이니셔티브에 34억 달러를 요구하는 첫 번째 요청을 했다. 약 20억 달러의 자금이 유럽에서 첫 번째 기갑여단의 교대를 위해 투입되었으며, 이미 스트라이커 여단과 보병 여단 외에 전체 기갑여단의 장비 비용으로 18억 달러가 추가되었다.

나중에 유럽 억지 이니셔티브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 노력의 기금은 19 회계연도에 65억 달러로 최고조에 달했다. 인프라 프로젝트와 같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감소한 후, 펀드는 21 회계연도에 45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 해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금 2억 5천만 달러도 포함되어 있었다.

마크 캉시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유럽억제구상은 특히 동유럽에서 미국의 주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직면한 문제는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멈춘 중앙유럽에 있었고, 현재 위협이 있는 동부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고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가 미군과 중장비를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나들며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미군의 능력을 시험할 것이며, 전략과 능력에서 잠재적인 격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는 그 군사들이 얼마나 민첩하게 중부 유럽이나 발틱에서 흑해로 이동하여 동맹의 억제 태세를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유럽미군 사령관을 지낸 벤 하지스 예비역 육군 중장은 디펜스뉴스에 "군사적 이동성은 여전히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이동성 문제

크림반도 병합 이후 미군은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동유럽으로 장비와 병력을 신속하게 보낼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움직였다.

2017년에는 콜로라도주 카슨 요새의 제4보병사단 제3기갑여단 전투단이 세이버 가디언이라 불리는 대규모 연합 무기 실탄 사격 훈련에 참여하며 ABCT를 제 위치로 이동시키는 능력을 과시했다.

루마니아 킨쿠에 있는 합동 국가 훈련 센터로 운전하기란 쉽지 않은데, 마을 안팎의 유일한 동맥이 양떼에 의해 때때로 막히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기 때문이다. M1 에이브럼스 전차, 브래들리 전투 차량, 팰러딘 호위저스 등이 동원되어도 여단은 시설로 진입했다.

그러나 양은 유럽 전역에 군사 장비를 이동시키는 관료주의적 형식주의보다는 덜 걸림돌이다.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필요한 허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호지스는 사람들이 유럽 연합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무비자 제도에 대한 언급인 "군사 쉔겐 구역"을 요구해왔다.

유럽 국가들이 미국과 함께 국경 통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난제로 남아 있다. 프랑스가 루마니아에 전투단을 배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다면, 군수는 불분명하다.

호지스는 프랑스인들에 대해 "그들은 그것을 연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중장비들을 갖춘 여러 국가들을 빠르게 통과하여 위기 이전의 장소에 도달할 수 있는지, 즉 유럽연합의 도로 규정으로부터 특별 면제를 받지 않고, 철도에 대한 특별 접근권을 얻지 못하는지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미군이 있는 곳

미국은 독일에서 오랫동안 큰 발자국을 유지해왔다. 독일은 주요 군사작전 집결지이자 군대를 수용하고 훈련시키는 주요 시설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독일 주둔 미군의 약 1만2000명을 감축할 계획이었으나 취임 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동결했다.

호지스는 "미국의 힘을 예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발사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독일에 있는 이 모든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미 육군은 지난해 말 동유럽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폴란드에 전진본부를 둔 5군단을 선포했다. 유럽과 아프리카 주둔 미군은 "전진부대가 특정 작전, 활동, 이니셔티브를 지휘하는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인 민주국방재단의 브래들리 보우만은 디펜스 뉴스에 "본부의 요소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그 문제에 온종일 집중하는 사람들을 만든다."

미 육군은 또한 유럽에 Multidomain Task Force와 새로운 Theater Fires Command를 창설했다. 태스크 포스는 본부, 정보, 사이버 공간, 전자전 및 우주 분견대와 여단 지원 중대로 구성된다.

미 육군은 2021년 중순에 기동대를 창설하고 노르웨이에서 고고도 풍선을 이용한 장거리 정밀 사격에 초점을 맞춘 첫 훈련을 실시했다.

미군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에 주둔하고 있는 NATO의 강화된 전방 주둔 대대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신미국안보센터(Center for New American Security)의 스테이시 페티존는 NATO가 북동부에 4개 다국적 대대를 주둔시키고 있지만 러시아군의 대규모 침략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말했다. 나토가 공군력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려면 더 많은 중력이 필요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에 배치된 미군도 트라이와이어를 상징하는 병력이라고 말한다. 칸시안은 "이는 러시아와 오랜 역사를 가진 일부 동유럽 동맹국들이 동요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푸틴의 두뇌에 미국이 진지하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칸시안은 "인원 수가 적고 교전 장소로부터 700마일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교전이 얼마나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동맹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군사력을 주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전쟁을 하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그것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도 단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장비의 역할

미 육군은 러시아를 저지하거나 격퇴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루마니아로 이동하는 스트리커 부대는 크림 반도 합병에 따른 긴급 작전 요구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30mm 대포를 보유하고 있다. 미 육군은 이 능력을 스트라이커 전투 차량에 빠르게 통합했다.

유럽에서 육군을 지휘하는 동안 호지스는 단거리 방공의 빈틈을 발견했고 2016년에 이 능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 육군은 단거리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시스템을 통합하는 대회를 개최했고, 2021년 첫 번째 부대가 이 차량을 공급받기 시작했다.

미 육군은 또한 M1 에이브럼스 탱크에 트로피 능동방어 시스템을 장착하여 유럽에 배치했으며, 이 시스템을 육군의 사전배치물자에 추가했다.

호지스는 "공군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의 부족은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동맹국들은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패트리엇 대대를 넘어서는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만, 그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육군은 또한 사전배치된 재고를 보관하는 장소와 사용방법을 바꿨다. APS는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포함하며 폴란드에 부지를 건설 중이다. 독일에는 추가적인 스테이징 센터가 있습니다.

현재 APS는 냉전 당시 유럽에서 보유했던 장비 6개 사단보다 훨씬 적은 ABCT의 장비 및 엔지니어링, 포병, 헌병, 지속 및 의료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 육군은 또한 미리 배치된 장비가 보다 현대적이고 군대의 요구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예비 주식은 위기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연습이나 다른 활동 중에 장비가 정기적으로 사용된다.

육군 물자 사령부 사령관 에드워드 데일리 장군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유럽의 APS가 이 지역에 필요한 병력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동쪽 측면

전문가들은 동맹국들이 나토의 북동쪽 측면을 전략적 초점으로 삼고 있어 남동쪽 측면을 잠재적으로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페티존에 따르면 흑해에는 여전히 틈새가 있다고 한다.

그는 "철도망이 북유럽보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로 가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장비 및 병력을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보내는 데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공군과 해상 병력을 쉽게 수송할 수 있지만 지상군에게는 훨씬 더 어렵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더 큰 분쟁으로 번질 경우 남동유럽은 혼란스럽고 의도치 않은 단계적 격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루마니아를 공격할 생각 같지는 않지만, 루마니아와 흑해 연안에 있는 크림반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한다면 어떨까.

페티존은 "러시아가 회색지대에서 루마니아와 접촉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러시아가 흑해를 완전히 통제하고 우크라이나에서 통제된 영토를 확장하며 잠재적으로 더 많은 공격 시스템을 배치한다면 그들은 확실히 불안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년 이후, 미 육군은 세이버 가디언을 포함하여, 흑해 지역에서 몇 가지 중요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 부대는 흑해가 내려다보이는 루마니아의 카푸 미디아에서 단거리 방공 및 미사일 방어 훈련, 킨쿠에서의 실탄 사격 훈련, 다뉴브 강 건너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제82공수여단과 제173공수여단전투단의 합동 진입 임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