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이스라엘과 여러 종류의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 도입 논의중

'예루살렘 포스트'가 2022년 2월 6일 보도한 정보에 따르면 UAE와 이스라엘은 아이언 돔, 스파이더, 바라크 8 등 다양한 종류의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이스라엘은 1979년과 1994년에 각각 평화 조약을 체결한 후 아랍의 이웃 국가인 이집트와 요르단과 완전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이스라엘은 바레인, UAE, 수단, 모로코 등 아랍 연맹 4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2021년 기준으로 이스라엘은 168개국과 공식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스라엘은 파키스탄과 이집트, 알제리, 아랍에미리트, 모로코를 포함한 4개의 아랍 국가에 보안 장비를 수출했다. 이스라엘의 방위산업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이며 대규모 고용주이며, 이스라엘 방위군의 주요 공급원이다. 이스라엘은 세계 주요 군사 장비 수출국 중 하나이며, 특히 아시아와 중동에서 국제 군사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UAE는 후티 반군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후티족은 6년 넘게 UAE가 포함된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과 전투를 벌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을 넘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반복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17일에는 전례 없는 UAE 공격을 감행했다. 이러한 최근의 사건들에 뒤이어, 아랍에미리트는 다양한 대공 방어 시스템을 갖추기로 결정했다.

2022년 1월, UAE는 한국과 약 35억 달러에 천궁 II KM-SAM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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