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 예산의 68%를 자국 산업에 할당

인도 정부는 2월 1일 연간 국방예산의 68%를 국내 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국방부의 조달 예산 중 68%는 아트마니르바르타(Aatmanirbharta)를 촉진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산업에 배정될 것이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의 58%보다 증가한 수치다"라고 말했다.

시타라만 장관은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등을 대상으로 국방 연구개발(R&D)이 개방되며 국방예산의 25%가 배정될 것이다. 민간 산업이 특수목적차량(SPV) 모델을 통해 DRDO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군사 플랫폼 및 장비의 설계 및 개발을 맡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광범위한 시험과 인증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독립적인 nodal umbrella가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장관은 "인공지능(AI), 지리공간 시스템, 드론, 반도체, 녹색 에너지, 우주 에너지 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