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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노후 전투기 100여대로 전체 24%…'조기 교체' 검토 착수

김치찌짐 김치찌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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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2.01.31. 10:40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수량을 늘려서라도 F-35를 더 도입하는 게 최선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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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2.01.31. 11:29
chevrolet23

기사 언급으로는 F-35 20대, FA-50 추가양산, KF-21 초도 생산분 수량 증가를 검토하고 있다니까 F-35는 아마 60대로 끝날 것 같습니다.

임진강 2022.01.31. 19:36

중고기 도입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F-35, FA-50 추가 도입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KF-21는 28년쯤 전력화 되는거라 노후기 조기 대체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전술입문기 포함하여 도퇴될 전술기는 120여기 인데

현재 24년까지 도입할  TA-50 20기를 FA-50 사양으로 변경하고 

20대 추가하고 FA-35 20기를 긴급 도입해 여유를 찾고 

KF-21 개발  일정을 검토하여 FA-50의 추가 양산이나 KF-21의 의 양산 일정이나 도입량을 결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BigTrain 2022.02.01. 00:05

경항모 도입하면 기존 도입분 외에 공군 몫으로 35B 추가 도입하는 거니 공군이 손해가 아니라던 주장도 있던데.. 35A 20대보다 35B 20대가 더 쓸모있는 시나리오가 흔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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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2.02.01. 11:37
BigTrain

경항모 도입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F-35A 60대 이외에 F-35B는 +@니까 오히려 추진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닌게 확인되었죠.

 

F-35B 20대가 더 쓸모있을 환경이라면 비행장이 열악한 지역에서 항공기를 운용할때 밖에 없을거 같은데, 일본은 오키나와와 본토 사이의 섬들에서 운용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그럴 곳이 있나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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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02.01. 06:29

이런걸 보면 KF21의 잃어버린 10년이 아쉽네요. 벌써 전력화 되어 날아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물론 가격이 저렴해야지 말입니다..

YoungNick 2022.02.02. 21:55
지나가는행인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기엔 그 10년동안 개발된 단위 기술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 10년의 여유시간이 없었다면 세미스텔스나 AESA 레이더, EOTGP, 무장 장착 능력 등의 개발을 위해서 보다 많은 곳에 손을 벌려야 했을겁니다. 그렇게 손을 벌린다고 해서 스펙상으로나마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낸다는 보장도 없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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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02.02. 23:10
YoungNick

기술 개발은 좋은데 원래 의도했던대로 흘러가는 기술개발과 동시에 양산이라는 부분이 문제를 키우는 듯 합니다.
당장 전투기가 필요한데 기다리고 기다려서 현재 운영중인 기체보다 못한 기체를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주장하는 이야기지만 국방은 목표이고 국산화는 수단입니다. 지금 수단이 목표를 흔들고 있다는게 문제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YoungNick 2022.02.03. 00:14
minki

기술개발과 양산이 동시에 가는것은 어떤 프로젝트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필요한 전투기의 도입 예산은 예산대로 편성하고, 연구개발은 연구개발대로 예산을 편성하는 T-50 시절에 비하면 현재의 KFX 개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는 분명히 동의합니다.

다만 지나가는 행인님 말씀처럼 10년을 허송세월 했다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하기 어려워서 달아놓은 댓글이었습니다. 연구개발의 측면에서는 분명히 10년의 시간동안 단위 기술의 내실있는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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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02.03. 08:41
YoungNick

개인적으로 저는 연구개발과 양산을  구분 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타당성 검토 거듭할 시절에 ADD 개발팀 사람들 하고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했었습니다 나중에 KAI 가서 이런 저런 브리핑도 들었습니다.
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이게 하루 이틀 해서 될 일이 아니죠)나가고 테스트 기체 만들어 가면서 계속 기술 개발 하고 우선 급한 전력 공백 문제는 기체를 사와서 해결해 나가고 차츰 차츰 해 나갔으면 했는데...

아직 마무리 안된 기술 상태로 양산으로 들어가니 결국 현재 운영중인 기체보다 못한 성능의 기체를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만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실제 성능에 대해서도 과연 계획대로? 하는 이야기를 지금도 현장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기술개발. 연구부분은 저도 적극 찬성 합니다. 이왕이면 특정 분야 하나를 집중해서 키워야 그 기술로 다른 나라들의 기술과 교환 하면서 뭔가 주고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고만 고만한 기술 여러개 보다 아주 뛰어난 기술 하나가 그럴 경우 아주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KF21에 반대하고 (현재 진행형) 있는 분들의 의견 대부분은 그 성능을 왜 그 가격에?가 가장 1번 입니다.
사실 전체 사업 비용으로 우선 급한 기체들 수입하고 기술 개발 꾸준하게 이어가는게 절대 불가능한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YoungNick 2022.02.03. 22:26
minki

저는 연구개발과 양산은 한 트랙으로 가되, 적당한 시점에 적당한 기체를 수입하는걸 반드시 병행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항공공학 전공자로 연구분야에 있었습니다. 제 경험상, 단순한 '기술'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양산'은 약간 다른 차원의 영역입니다. 단순한 단위 기술의 개발만으로는 기술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무제한적인 노력을 통하여 단 하나의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과, 일정 수준의 규격화를 완성해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기능을 하는 양산품을 제작하는 것은 밖에서 보는 것 보다 기술적 간극이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양산 경험이 있어보아야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다른 나라와의 기술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성비를 논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KTX 프로젝트는 그럭저럭 가성비면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고, KFX 프로젝트 또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나간다면 최종적인 가성비가 형편없는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목표 달성이 가능하냐 여부로 들어간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제 주변의 현업에 계시는 분들도 '과연 계획대로 목표 달성이 가능한가?' 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표하시고 있지요. 저 또한 여기에 대해서는 결과를 두고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작해서 시제품이 완성된 단계에 와 있으니까요.

 

어찌 보면 급한 기체의 수입과 기술 개발을 병행하기에는 10여년 전에 F-50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최적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연구개발과 양산을 모두 수행하면서, 동시에 수입산 기체를 도입하여 완편된 수입산 하이급 전력과 국산 로우급 전력을 갖출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이 실적들을 바탕으로 F-16 계열 기체의 미들급 기체를 대상으로 KFX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F-50이라고 하면 항공공학계를 제외한 모두가 극렬히 거부하는 바람에 이런 루트가 사장되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빅맨 2022.02.01. 14:05

Fa50 30대를 도입하고 보잉이 제안했다는 5조에 f15 20대 추가 주문과 기존 개량 그리고 f35 20대 이엏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나중에 f21나오면 t50이나 fa50을 일부 중고로 파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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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02.02. 23:15
빅맨

개인적으로 35 대신 15 더 사서 120대는 채웠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실제 15가 나쁜 기체도 아니고 운영비나 폭장량이나 체공 시간 등 많은 잇점이 있는데도 35를 먼저 사는 바람에 다시 15를 왜?

하는 반응을 가져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기체 중에 15 정도 되는 수준의 기체는 거의 없습니다.

신형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120대 하고 채워 놨으면(하다못해 레이더 만이라도 그렇게 하고 - 이걸 공군에서 의외로 그 기계식 레이다 기계식의 끝판왕이라 안바꿔도 되...하고 주장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15 : 120대.... 16: 160대   FA50: 60 대.... 35 : 60대만 해도 400대 라서 기존 노후 기체들 다 퇴역시켜도 되는 수량이 됩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40년(엄청 길죠) 운영한다고 해도 400대 전투기면 매년 10대씩 새로 사야하고 적어도 5년마다 50대씩 도입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것이 현실인데 그걸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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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2.02.02. 23:42
minki

F-15가 나쁜 기체는 아니지만 지금 사기에는 여러모로 애매하다고 봅니다. 운영비용에서 F-35에 비해서 딱히 이점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고, 폭장량이나 체공시간도 현실적인 조건을 감안하면 F-35에 비해서 이점이 크다고 하기 어려우니까요.

 

F-15/F-35를 180대 구입할 수 있었다면야 노후기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겠지만, KF-21 개발을 위해서 100대에서 끝났다 보니까 어쩔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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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02.02. 23:53
김치찌짐

그렇죠 그래서 15 먼저 채워놓고 35를...하고 썼습니다.  더불어 35는 그 운영자체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여견이 아에 안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여하튼 KF-21이 공군의 발몫을 잡는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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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2.02.03. 00:24
minki

2000년대 초반에 KFX 사업이 등장하면서 전투기 도입 사업이 중단(?) 되었다보니 어쩔 수가 없긴 합니다.

 

KFX가 2000년대 처음 등장했을때 T-50 계열기가 한창 개발 중이라 사업이 종료될 즈음인 2010년대 중반 바톤을 이어받아 양산할 계획이었는데, 그게 10년 정도 미뤄졌고 그동안 노후기 대체라는 목표는 표류해버렸죠.

광주만호 2022.02.02. 16:14

보잉 기업 자체 불확실성으로 개량도 추가도입 불가능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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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2.02.02. 20:50
광주만호

근거는 뭔가요? 신용등급 때문인듯 한데, 별로 상관없을텐데요?
미 공군의 F-15EX을 생각해보시고, 일본 개량사업을 생각해보십시요.

 

보잉의 큰 축인 상용기 부분도 차차 수주를 늘리고 있구요.

1월 31일 카타르 에어웨이스와 737 MAX와 777X 화물기로 340억 달러 계약 체결하고 있습니다.

 

https://www.cnbc.com/2022/01/31/boeing-wins-qatar-airways-orders-for-new-777x-freighters-.html?fbclid=IwAR1ugo7GYXdnURIK9j4FG0-0NUhgPmjrodCcYioFGD6nUfojQyATX1WuyFY

 

 

 

물늑대 2022.02.03. 14:49
폴라리스

아마도 S모 뉴스에서 '보잉이 신용등급 급락해서 지원자격을 충족못해 E737 추가 도입을 중단하고, 자체 개발로 돌아섰다'고 해서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시는 듯 싶습니다. ^^;;;

광주만호 2022.02.03. 15:47

보잉의 협상카드 인지 모르겠지만...일본의 f-15 개량사업 비용이나, 한국군 f-15k 전체 3조 5천에서 4조사이의 개량 비용은 협상 테이블 앉기전에 판을 업을 상황이죠. 물론 보잉측이 우리군이 신규기체 추가도입 플러스해서 획기적으로 개량비를 낮추지 않는이상 추가 도입이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피스아이 개량비도 4대 도입비 비슷한 개량비 청구한다고 하니.. 이건 개량을 하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보잉의 태도가 애매하네요... 신조기 도입가의 60퍼센트 이상의 개량비 나간다면 대당 600-700억 이면 ex사항의 전체적인 개량이 힘들다고 봐야겠죠... 멀 많이 빼야 되지 않을까요..아니면 극닥적으로 f-4 직도입 마지막 생산물량처럼 창정비와 소소한 개량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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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2.02.03. 16:53
광주만호

개량내역이 뭔지 모르는데 어떻게 네고한 가격이 비싸다고 볼수 있을까요?

 

E-737은 공군이 스스로 수명을 깎아먹고 있는 터치앤고 훈련까지 하는 상황이라고 하니 뭐가 더 문제인지는 두고봐야할거구요.

 

15K는 EX급으로 바꾼다고 칠때 최소한 바꿔야할게 레이더, 전자전 장비, 미션 컴퓨터겠죠. 이거 외에 관련된 와이어링 작업도 있을거구요.
미 공군 도입 수량이 적은 상태에서 우리 개량 사업도 차일피일 미뤄지는 형국인데, 그런 상황이면 어떤 기업이 와도 2021 회계연도 기준 네고가와 2022 회계연도 네고가, 2023 회계연도 네고가는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원래 알던거보다 싸게 산 대표적인 케이스가 MH-60R인데, 이것도 미 해군과 인도가 주문한 물량이 있어서 그 가격이 나온거라는 아실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내 기사들에 나온 가격만 보지말고, 무슨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런 가격을 불렀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중요한게 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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