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에르도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제 장거리 대공미사일 구입에 진전이 있을 듯

7월 28일, 터키 에르도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터키가 장거리 대공미사일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중국과 개선된 입찰 조건을 열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터키가 NATO 방공공과 호환성을 가진 시스템을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중국 기술에 의한 보안 위험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2013년 미국과 서방의 보안과 나토 시스템과의 무기 호환성을 우려했지만, 터키는 중국 CPMIEC를 34억 달러 규모의 거래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

2015년 3월, 중국은 터키에 HQ-9 대공방어 미사일 판매에 합의했다고 확인해줬다. 중국 CPMIEC 대표단은 터키가 2013년에 HQ-9의 수출 모델인 FD-2000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터키 방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계획된 장거리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의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으며 중국과 계약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입찰자들은 미국의 레이시언과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패트리어트, 프랑스-이탈리아 컨소시엄은 유로샘이 제작한 SAMP/T, 그리고 러시아 로스보론엑스포트가 제작한 Antey-2500 이었다.

중국 CCTV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제 FD-2000이 미국 패트리어트, 러시아 S-400 그리고 프랑스-이탈리아 유로샘 SAMP/T를 이겼다고 한다.

터키가 중국과의 계약을 결정한 후, 몇일 뒤 NATO의 Anders Fogh Rasmussen 사무총장은 터키가 다른 동맹국들과 호환성 있는 시스템을 선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몇년간, 중국과 터키는 양국간 교역 관계를 차근차근 발전시켜왔으며, 중국은 터키의 두번째 수입국이며, 세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 기술이전 등의 걸림돌을 해결하러 간듯 하군요.
  http://www.todayszaman.com/business_heading-to-china-erdogan-eyes-improved-missile-defense-bid_3948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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