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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인도의 S-400 대공방어시스템에 대항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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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global/asia-...se-system/

분석가들은 새로 획득한 S-400 방공 시스템에 대한 과신이 인도에 무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최대 라이벌 파키스탄과 관련된 군사적 오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키스탄의 핵프로그램과 수송체계를 연구하는 파키스탄에 있는 만수르 아흐메드 국제전략문제연구소(CISS) 선임연구원은 "인도의 수사학은 S-400이 효과적으로 영공을 뚫을 수 없도록 만들고 그 군대를 무적 상태로 만든다는 믿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 결과,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한 타격을 처벌하고 침략을 불안정하게 하는 콜드 스타트(Cold Start) 독트린을 믿고 군사적 모험주의에 의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가공할 기능

인도의 S-400 5개 연대는 2021년 12월 인도-파키스탄 국경에 처음 배치되었다.


서류상으로는, S-400의 방어적이고 잠재적으로 공격적일 수 있는, 접근금지, 영역거부 기능이 어마어마해 보인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 UAV, 탄도 및 순항 미사일에 효과적이며, 파키스탄의 핵 억지력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사거리 40㎞ 9M96E, 사거리 120㎞ 9M96E2, 사거리 250㎞ 48N6, 사거리 400㎞ 40N6E 미사일이 복합적으로 탑재돼 넓은 지역, 고부가가치 표적,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동성이 뛰어나며, 새로운 장소에 도착한 후 5분 후에 작동이 가능하므로 탐지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제전략연구소의 항공우주 전문가인 더글라스 배리는 디펜스 뉴스에 S-400이 과소평가돼서는 안 되며 과소평가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S-400의 특징 중 하나는 적의 영공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잠재적인 공격 능력이다. 파키스탄은 지리적으로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무기 체계가 파키스탄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리씨는 는 납득할 수 없었다. "그들의 최대 교전 범위는 배치된 지대공 미사일의 변형, 작전 지역에 있는 관련 레이더의 획득 범위,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의 능력, 그리고 어떤 적이 취할 수 있는 단계와 조치에 달려 있다."


인도는 S-400을 기존의 방공망에 통합할 계획인데, 이 방공망은 토착 시스템과 인도-이스라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리씨는 "인도가 파키스탄 공군의 자국 영공 사용을 방해하기보다는 중요한 목표물이나 국가 기반시설을 공중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자체로 S-400의 획득은 파키스탄의 핵 억지력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슷하게, 아흐메드씨는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에 대한 그것의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있으며, 효과적인 교전 범위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 특정 요소는 지구의 곡률, 인근 지형의 특성 및 시스템이 배치된 위치를 고려한다.


만약 S-400이 너무 앞으로 전개된다면, 또는 최소한 발사체와 같은 시스템의 요소들은 직접적인 목표물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아흐메드는 특히 S-400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무기로 파키스탄의 A-100 다연장로켓 시스템 유도탄인 파타-1을 지목했다. 파타-1은 2021년 8월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S-400의 무력진압이나 파괴는 파키스탄 공군이 2019년 2월 인도 영토에 보복 공격을 성공적으로 감행했을 때 증명된 능력인 효과적인 전자전 조치에 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키스탄의 전략 계획 부서, 즉 SPD는 파키스탄의 핵 억지력의 모든 측면을 개발하고 보호하며, 이 조직은 S-400의 위협과 대응 방법을 결정해야 할 책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 뉴스는 육군 인터 서비스 홍보부를 통해 SPD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아흐메드씨는 파키스탄이 신뢰할 수 있는 핵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무기고를 개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파키스탄의 미사일 실험은 인도의 미사일 방어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상된 정확성과 침투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인도 미사일 시스템을 격퇴하기 위해 설계된 아바빌 탄도 미사일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S-400은 기껏해야 성능이 뛰어난 방공시스템으로 남아있지만 미사일에 대한 효용성은 아직 실시간 조건에서 입증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400은 파키스탄의 전통적인 억지력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


배리씨는 "파키스탄 공군은 S-400 획득에 대한 대응으로 적 방공(SEAD/DEAD)을 제압하거나 파괴하는 것이 더 우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택안에는 더 많은 능력을 갖춘 대방사 미사일 획득, 전자적 대응책 개선, 항공기 자체 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스템 스마트화


파키스탄은 잠재적으로 S-400에 대항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개발 중에 있다.


은밀한 전투용 드론 디자인인 ZF1은 방어가 삼엄한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2018년 2년마다 열리는 파키스탄 무기 전시회 IDEA에서 UAS 글로벌이 홍보했으며, 라파이 샤이크 CEO가 디펜스 뉴스에 이 항공기가 곧 첫 비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개념은 남아시아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인도에는 국방연구개발기구(DDA)가 운영하는 가탁(Ghatak)이라는 은밀한 UCAV 프로그램이 있다.


UAS Global에 프로그램 상태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초 이후 개발 소식이 없고 ZF1 작업이 진행 중인지도 불분명하다.


아흐메드씨는 "파키스탄은 중국과 터키 등 S-400을 운용하는 우방국들과 함께 군사훈련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국제평가전략센터의 선임연구원인 리처드 피셔에 따르면 중국은 파키스탄에 대해 "여러 가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중국이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활공차(HGV) 미사일 탄두를 지원할 정도로 파키스탄의 HGV를 지원하거나 단순히 DF-17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니면 중국은 이제 북한이 HGV를 파키스탄에 팔도록 허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피셔는 또 중국은 파키스탄이 비슷한 방공 시스템으로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곧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이 1990년대 S-300과 S-400 제조사 알마즈-안테이가 자국 SAM 판매와 함께 4세대 SAM(지상공 미사일)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수단을 중국에 팔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피셔씨는 파키스탄이 최근 사거리 240km에 현지에서는 HQ-9/P로 불리는 중국제 HQ-9B 미사일이 알마즈-안테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첨단 러시아 기술 이전으로 중국은 사거리 125㎞에 달하는 육상 기반 HQ-9와 선박 기반 HHQ-9 시스템을 2000년대 중반부터 처음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셔씨는 이 중국 시스템은 상당히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인수한 이후 변형 S-300과 마찬가지로 HQ-9은 방해하기 어려운 위상배열 유도 및 추적 레이더를 탑재했으며 미사일은 능동형 레이더를 이용해 터미널 유도를 수행한다.


장거리인 HQ-9B는 이중 반능동 레이더 호밍/패시브 적외선 탐색기를, 개발 중인 HQ-9C는 능동적 유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흐메드씨는 최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의 분쟁뿐만 아니라 리비아와 시리아 내전을 언급하며 "점점 더 강력하고 정교한" 방공 시스템이 대치 무기, 대방사 미사일, 전자 대응 수단, 무인 항공기, 드론군집 그리고 낮게 비행하는 순항미사일 등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과 기술에 의해 매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공격-방어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공격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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