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잠수함에서 REMUS 600 수중 드론 시험

사진 : kongsberg.com

제너럴 다이나믹스가 건조한 핵추진 USS North Dakota 고속 공격잠수함이 수중에서 REMUS 600 무인 잠수정(UUV)의 발진과 회수를 실시했다.

Diplomat지는 금요일에 잠수함이 두달 동안의 지중해 배치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USS North Dakota에서 발진한 REMUS 600 자율 드론은 두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Douglas Gordon 함장은 "UUV는 우리가 다른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REMUS 600은 노르웨이의 콩스버그가 REMUS 100에 이어 개발한 것으로 해군연구소(ONR)의 자금지원을 받아 설계되었다. 이 잠수정은 기뢰 측량 수단, 항만 보안, 그리고 수색과 인양 작업을 포함하는 폭넓은 임무에 배치할 수 있다.

수중의 드론을 조종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데, UUV와의 통신은 해양이 무선 신호를 통과시키지 못하고 음향 신호는 전파보다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UUV는 거의 자율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

Gaddy는 "미 해군은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수중 드론들을 개발 시험했고 미 국방부 2016 국방예산에서 UUV 확대를 위한 예산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REMUS 시리즈는 뒤에 숫자가 최대 잠항심도를 나타내는데, 100은 100미터, 600은 600미터, 그리고 6,000 미터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