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육군, 체공형자폭기로 구성된 중거리 정밀 타격 시스템 도입 계획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육군은 적의 목표물을 정밀하고 최소한의 부수적 피해로 파괴하기 위해 체공형자폭기 120여 대로 구성된 중거리정밀살상무기(MRPKS) 10세트를 구입할 계획이다. 체공형 자폭기 120대는 포병 부대가 정전과 이동 목표물을 정밀하게 탐지, 교전, 타격,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육군은 주야간 교전이 가능한 MRPKS 조달과 목표물의 정밀 교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중거리정밀살상시스템(MRPKS)은 실시간 획득과 정밀타격으로 역동적이고 잘 보호되는 정적 표적에 대한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는 UCAV다.  무기는 지정된 목표물에 가까운 하늘에서 체공할 수 있으며 지상의 작전원에게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체공형 자폭기들은 명령이 내려지면 지정된 목표물에 자폭하여 공격할 수 있어 '자살 드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0기의 발사대와 30개의 첨단 관측소에 대한 육군 정보요청서에는 무기체계가 자체 설계되어야 하며, '인도 판매업체'는 인도 국방수집 절차 2020년(DAP-2020)상 10세트의 MRPKS 개발과 조달을 위해 Make II 카테고리에 참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MRPKS에 대해 요청된 특성:
사거리: 40km
정확도: 5m CEP
운용고도 : 4,000m 이상
탄두 중량: 8kg
탄두 종류: HEPF 및 대장갑
비행시간: 최소 2시간
체공 고도 : 최소 고도 1,000m에서 지상에서 어슬렁거리는 능력

2021년 9월 인도 육군은 엘빗 시스템스와 공동으로 아다니의 알파 디자인사가 벵갈루루에서 제조할 120대의 페이로드 탑재 가능 이스라엘 '스카이스트라이커' 드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이스라엘 회사는 스카이스트라이커를 "조용하고 보이지 않으며 놀라운 공격자"로 묘사하고 있으며, 현대 전장에서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는 정확성과 신뢰성을 최고로 제공한다. 스카이스트라이커는 10분 이내에 2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총 사거리는 약 100km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엘빗 시스템에 따르면 5㎏ 탄두를 탑재하면 최대 2시간, 10㎏ 탄두를 탑재하면 최대 1시간까지 체공하며 표적을 쫓을 수 있다. 최대 속도(100노트)에서 스카이스트라이커는 6.5분 이내에 20km까지 도달할 수 있어 체공하는 시간을 15분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