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의 Project 23900 LHD가 드론을 탑재할 것

러시아 조선업계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게 Project 23900 다목적 강습상륙함(LHD) Ivan Rogov와 Mitrofan Moskalenko가 현재 Crimea Kerch의 Zaliv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타격 및 정찰 드론(무인항공기 또는 UAV)을 운반할 수 있도록 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 보도

소식통은 “프로젝트 23900 다목적 상륙함은 해상 회전익 외에도 일정 수의 타격·정찰용 무인헬기를 탑재·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회전익 드론은 헬리콥터 항모의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드론은 상륙 공격 부대에 효과적으로 화력 지원을 제공하고, 착륙 지역의 전술적 상황을 정찰하고, 특수 작전 중에 낮은 레이더 신호의 수상정을 탐지하고 필요한 경우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타스 통신은 출처에서 제공한 정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 없었다.

타스 통신은 2021년 2월 Zaliv 조선소가 다목적 강습 상륙함 2척의 선체 건조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헬리콥터 항모 Mitrofan Moskalenko는 건조가 완료된 후 흑해 함대의 기함이 될 것이라고 10월에 보도되었다. 이를 수용하기 위해 세바스토폴에 기반 시설이 준비되고 있다. 

다재다능한 강습상륙함은 중형 헬리콥터, 장갑차 그룹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 1,000명 이상의 해병을 수송할 수 있다. 상륙 보트를 위한 도크가 있다.  Ivan Rogov와 Mitrofan Moskalenko라는 이 급의 첫 두 척은 2020년 7월 20일 Zaliv 조선소에서 건조가 시작되었다. Project 23900 선박은 Zelenodolsk Design Bureau에서 개발했다. 

프로젝트 23900 LHD

Kerch의 Zaliv 조선소는 AK BARS Corporation의 Zelenodolsk Bureau에서 설계한 Ivan Rogov(공장 번호 01901)와 Mitrofan Moskalenko(01902) 범용 상륙함을 건조했다.

배수량은 20,000톤 이상이다. 배의 길이는 204미터이고 흘수는 7미터가 넘는다. 1000명의 해병대와 75개의 하드웨어 유닛, 최대 16대의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다. 배의 도크에는 6척의 상륙정이 정박할 수 있다.

소식통은 2019년 11월 TASS에 새로운 상륙 강습함은 20대의 헬리콥터와 9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2개의 강화된 해병대대를 수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들은 배수량이 25000톤이고 길이가 220미터에 가깝다고 말했다.

러시아 강습상륙함은 프랑스의 미스트랄급과 유사하다. 헬리콥터를 위한 관통형 비행 갑판과 우현에 아일랜드 상부 구조가 있다. 레이더용 마스트 2개와 배기구 2개를 탑재하고 있다. 

Mistral은 방향타(러더)-프로펠러 장치를 사용한다. 2020년 1월 세바스토폴에서 열린 쇼에서 전시된 포스터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에는 전통적인 방향타-프로펠러 그룹이 있다.

Business Online이 게시한 이미지는 프로젝트 23900 선박의 갑판에 있는 Ka-27 및 Ka-52K 헬리콥터를 보여준다. 이 함선은 판치르-M 대공포와 324mm 대어뢰가 장착된 회전식 Paket-NK SM-588 발사기로 무장할 가능성이 높다.

소식통은 2020년 4월 TASS에 프로젝트 23900의 범용 강습상륙함 2척의 가격이 1000억 루블에 가깝다고 말했다. 1번함은 2026년에 해군에, 2번함은 20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