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블랙호크와 경비정 추가 구매 계획

필리핀은 추가로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해상초계함 구매를 포함해 군수품 구매에 나설 계획이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에 따르면 예산관리부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기 6개월 전에 추가 방위 장비를 위한 자금으로 수십억 페소를 승인했다.

총 320억 필리핀 페소(6억 3500만 달러)에 폴란드 항공우주 제조업체 PZL Mielec에서 총 32대의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6척의 근해 순찰선은 호주 조선 회사 Austal로부터 300억 필리핀 페소(5억 9500만 달러)에 도입된다. 

필리핀 군은 감시, 재난 대응, 의료 후송, 수색 및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상징적인 블랙 호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초, 필리핀은 노후된 UH-1H 휴이를 교체하기 위해 PZL Mielec으로부터 120억 필리핀 페소(2억 3,800만 달러)에 16대의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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