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NDAA에 따라 B-21 인수시작할때까지 B-1 유지하기로

미 의회는 2022 회계연도 국방 수권법에 따라 B-21 Raider가 교체할 때까지 B-1B Lancer 폭격기를 퇴역시키려는 공군의 노력에 대해 일시 중지 버튼을 누를 것이다.

하원이 화요일에 통과하고 다음 상원에서 처리될 타협 방어 정책 법안의 일환으로 공군은 B-21을 배치하기 시작한 부대를 제외하고 B-1 폭격기의 함대를 더 줄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 금지는 2023년 9월 말까지 지속된다. 

노드롭그루만은 이미 5대의 B-21 제작을 시작했으며 2020년대 중반에 배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NDAA는 또한 공군이 B-1을 운용하거나 유지하는 부대에서 인원을 삭감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B-1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중동에서의 대규모 작전 배치로 인해 특히 상태가 험했다. 미 공군은 올해 가장 오래되고 노후화된 랜서 17대를 퇴역시켜 나머지 45대의 폭격기 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월에 퇴역한 첫 번째와 9월에 퇴역한 마지막을 포함하여 퇴역하는 대부분의 B-1은 애리조나 데이비스 몬탄 공군기지에 있는 본 야드로 날아갔다.

B-2 스피릿 폭격기뿐만 아니라 나머지 B-1은 향후 10년 안에 모두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공군은 B-21과 B-52 스트라토포트레스를 폭격기 함대로 남게 된다.

의회는 또한 공군이 2023년 4월까지 공군 RC-26B의 정보, 감시 및 정찰기를 폐기하는 계획을 계속하는 것을 허용했다.

하원 규칙 위원회는 합동 설명서에서 "RC-26B 유닛을 1년 동안 계속 보유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한 정책이며 인력과 준비 태세에 지장을 준다는 데 동의한다."고 했다.

그러나 NDAA는 의원들에게 어떻게 퇴역할 것인지, 부대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군을 비난했으며 3월까지 더 많은 의견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원의 NDAA 원본은 RC-26B의 퇴역을 막았을 것이다.

지난 9월 공군협회 회의에서 RC-26을 노후기라고 부르며 의회가 퇴역 준비조차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던 마이클 로 공군 주방위군 총장에게 이번 타협안 접근은 안도감을 줄 것이다.

로는 "매년 함대를 유지하기 위해 수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솔직히 함대의 수명을 다했다"고 말했다.

NDAA는 또한 미 국방부가 F-35 라이트닝 II의 엔진을 어떻게 업데이트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의원들에게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공군은 늦어도 2027 회계연도부터 F-35A에 적응형 엔진 전환 프로그램(Adaptive Engine Transition Program) 추진 시스템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에 대한 보고서를 의원들에게 보내야 한다.

NDAA는 또한 AETP 엔진이나 프랫 앤 휘트니 F135 엔진 중 어느 것이든 간에 해군과 해병대의 F-35B와 F-35C에 통합하는 것에 대해 해군 장관으로부터 유사한 보고서를 요구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증가된 추진력, 연료 효율, 속도, 가속력, 사정거리 및 기타 요소를 포함한 새로운 엔진이 전투 효율성, 지속 비용 및 공중 급유 필요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야 한다.

NDAA는 또한 국방부 장관이 계약이 F-35의 유지 또는 운영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인증하지 않는 한 국방부가 F-35 기체 또는 엔진에 대한 성능 기반 물류 유지 계약을 체결하거나 전환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다. 또는 준비성, 임무 수행 가능 또는 기체 또는 엔진 가용성을 증가시키고 기존 계약과 비교하는 비용 편익 분석을 포함한다.

그리고 향후 4년 동안 매년 3월에 NDAA는 정부 회계 부서에 F-35의 지속 노력과 전략을 검토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NDAA는 또한 국방부가 F-35의 프로그램 책임을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국에서 공군과 해군으로 이전하도록 기한을 정하고 10월까지 전환 계획을 요구할 것이다. NDAA는 유지 활동이 2027년 10월까지 이전되어야 하고 인수 기능이 2029년 10월까지 각 군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