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컨버전스 21에서 미 육군이 네트워크에 대해 알게 된 다섯가지

올 가을 유마 실험장에서 진행된 육군의 프로젝트 컨버전스(PC) 21 실험은 데이터 패브릭의 중요성부터 공동 작전 공통 그림의 필요성까지 향후 작업을 알리는 5가지 주요 교훈을 제공했다.

제스 레이 준장은 12월 2일 이곳에서 열린 육군 기술교류회의에서의 발표에서 첫 번째 결론은 서로 다른 시스템과 기술을 연결하는 데이터 패브릭의 필요성이라고 말했다.

레이 장군은 "데이터 패브릭 없이 센서 투 슈터(Sensor to Shooter)로 PC 21에서 했던 것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팀에게 데이터 패브릭을 더 빨리 확보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씀했다. 나는 또한 공동 전영역 지휘 및 통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로, 레이 장군은 올해의 행사는 탄력적인 광대역 위성 통신으로부터 커버리지가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올해의 주요 차이점은 집계된 대용량/저지연 통신을 통한 대역폭 가상화였다.

이 실험은 LEO와 MEO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군사 및 상업용 SATCOM을 결합하여 전장의 데이터를 이동시켰다.

레이 장군은 대역폭 가상화는 기술 준비 수준이 낮지만, 육군의 연구개발 커뮤니티가 이를 더 빨리 성숙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SATCOM 기능이 보호되기 보다는 회복력이 있다고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SATCOM을 설치했으며 적들이 가지고 있는 교란이나 다른 능력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고위 지도부가 생각하지 않기를 바랬다"고 덧붙였다.

레이 장군은 이러한 SATCOM 기술과 개념은 PACE(plan, or primary, alternate, contingency and emergency ) 계획이라 불리는 육군 통신 옵션을 크게 개선할 것이며, 지도자들이 교통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이라고 묘사한 환경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장군이 프로젝트 컨버전스에서 얻은 세 번째 교훈은 복원력과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대한 항공 계층의 중요성이다.

그는 "우리는 공중 계층이 20~26시간 이상 체공하고 네트워크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미 육군이 이 능력을 48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이 장군은 이 체공 능력이 비행 중에 탐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레이 장군은 미래 수직 상승 팀이 공중 계층 관점에서 더 낮은 요격 확률/낮은 탐지 능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Ray 장군을 위한 프로젝트 컨버전스의 네 번째 핵심은 실험에서 에지 메쉬 네트워킹이 확장되는 방식이었다.

프로젝트 컨버전스가 주로 여단 이하에 집중됐던 데 비해 육군은 사단이 1차 행동단위가 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 여단급 이상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레이 장군은 여단에 집중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단으로부터 다양한 센서와 자율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때, 그들은 네트워크를 예상보다 더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사단이 BCT 이하 수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사단이 [통합 전술 네트워크]에 관해서는 일정 수준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했다.

이제 육군은 통합 전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능력을 사단에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재평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컨버전스의 다섯 번째 시사점은 공동의 공통 운영 그림의 필요성이었다.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모든 군이 포함되었다.

육군은 현재 임무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통합할 웹 기반 시스템인 사령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왔다.

프로젝트 컨버전스 기간 동안 레이 장군은 해군과 해병대를 CPCE로 가져와 공동 작전상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데이터 패브릭에 대해서 설명하는 블로그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s://blog.naver.com/newdataworld/222430018251
데이터 패브릭은 직물처럼 교차되어 엮어진 연결망의 특성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직접 소유한 서버 및 스토리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 등 상관없이 기업이 소유권을 가진 데이터를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한다. 데이터가 관리되는 모든 영역이 마치 면직물처럼 꽉 짜여 있는 동시에 매끄럽게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패브릭'에 비유한 것이다. 이로써 어디서든 손쉽게 데이터를 액세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일관된 데이터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