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만을 위한 투쟁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상해야

4일, 미국 국방 지도자들은 대만 문제를 놓고 중국과의 대립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는 미국의 중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물결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 장관 크리스틴 워무스는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나는 특히 미국에 있는 우리의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측면에서 그들이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염려하고 있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면, 전력망이나 교통 분야에 대한 공격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군대를 계획할 수 있을 지 뿐만 아니라 미국 대중들에게 상당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이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대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은 지난 1년간 대만 방공완충지대(Buffer Zone)를 침범하는 자국 항공기의 공격 빈도를 높였다. 이는 또한 최근 중국 해킹이 의심되는 미국 방산업체와 기술기업들에 대한 뉴스에 이은 것이다.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사회에 지장을 줄" "중대한" 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군대와 보급품 수송에 중요한 예비 항공대와 해상 함대와 같은 중요한 자산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 위원장은 "대만을 보면, 조직하는 데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전통적인 D-데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사이버 전쟁이 중요한 특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방어선을 구축해야 하고, 우리가 시도하고 있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공화당 위스콘신 주 하원의원. 마이크 갤러거는 미국이 대만을 놓고 중국과 대치할 경우 미국은 더 나은 전쟁 게임을 하고 미국 인프라에 대한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수도, 전력, 교통 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것이다.

초당파의 공동 의장인 갤러거 의원은 의회에서 위임한 Cyberspace Solarium Commission에서 “이러한 대결에서는 라스베가스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만 해협에서 일어나는 일은 거기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거 의원는 "긴박감을 갖고 공격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진로를 바꾸지 않는 한, 3차 세계대전이 시작되 기전에 우리가 질 것이라고 느낀다."

오스틴 국방장관도 이날 발표에서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자위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이 육·공·해상발사 대륙간 핵무기의 3가지로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사이버 능력, 핵무기, 우주, 극초음속 무기로 최근 진전을 이뤘지만, 그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공황과 비관주의가 아닌 자신감과 결의로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우리는 중국이 제시하는 도전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갖고 있지만 중국은 키가 10피트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폭스뉴스의 브렛 바에와의 토론에서 무엇이 그를 밤잠을 설치게 하느냐는 질문에 적들의 우주와 사이버 능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때로는 여러분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음 심각한 도전이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나머지 재고 목록을 보완할 수 있는 충분한 사이버 및 공간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방포럼은 국회의원과 국방수뇌부가 모여 국가안보 전략, 우선순위, 과제 등을 하루 동안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