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의 날 행사에 Platforma-M 전투로봇 전시하기로

러시아가 7월 26일 캄차카에 열릴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 행사에 Platforma-M 전투 로봇을 전시하기로 했다.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공보실에 따르면 이 로봇은 대테러 훈련에서 가상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작전에 대한 화력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군의 날 행사에는 Platforma-M 로봇이 포함된 군과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로봇 공격 시스템은 특수부대와 함께 가상 적에 대응하는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Platforma-M은 지난 여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러시아군 훈련에 처음 등장했다. 로봇은 유탄발사기와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장착했다.

Platforma-M은 소총과 유탄발사기와 함께 야간에 은밀하게 작동하할 수 있도록 광학조준경과 무선 정찰 탐지기를 갖추고 있다.

로봇을 개발한 Progress Scientific Research Technological Institute 의 Izhevsk는 이달 15일 Gizmodo와의 인터뷰에서 Platform-M이
정보수집, 고정 및 이동 표적에 대한 발견과 제거, 화력지원, 중요기지에 대한 순찰과 보호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