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군의 대만 해협 인근 비행에 Y-20 급유기 참가
출처 | https://www.defenseworld.net/news/30879/...aSJ_cfP2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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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23일 대만 인근에서 실시한 대규모 훈련에서 Y-20 대형 수송기의 급유기형의 첫 선을 보이고 J-16 전투기에 급유까지 했다.
중국군은 Y-20의 이 변종의 시운전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이러한 항공기는 다른 비행기들에게 훨씬 더 긴 항속거리와 내구성을 줄 수 있다. 비행기가 기지로 돌아와 착륙하고 다시 이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중 급유도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대만 국방부는 어제 KJ-500 조기경보기 2대와 Y-9 전자전투기 1대, H-6 폭격기 5대, Y-20 공중급유기 1대, J-10 전투기 6대, J-11 전투기 4대, J-16 전투기 8대가 남서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들 중 일부는 대만 섬의 남동쪽으로 날아갔다.
대만 언론들은 대만 인근 상공에서 Y-20 공중급유기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Y-20 급유기가 J-16 2대와 공중급유 절차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 본토 군사항공 전문가인 푸첸샤오(福ians,)는 23일 환구시보에 Y-20 공중급유기가 최근 해상에서 공중급유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푸는 "Y-20은 뛰어난 전략 수송기일 뿐만 아니라 많은 변종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특히 J-10과 같이 지구력이 짧은 중국군 전투기는 대만 섬 동쪽에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외세의 간섭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금요일 미국 의회 대표단이 이 섬을 방문한 직후 실시되었다. 대만은 최근 공식적으로 록히드 마틴 F-16V 전투기를 취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