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대만 해협 모니터링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전자전 부대 추가 배치

Taiwan News의 켈빈 첸에 의하면 일본 방위성은 2023년 말까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 섬에 전자전 부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대만 해협과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에서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일본 항공자위대도 2022년 요나구니 섬에 20명의 기동보안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리버티 타임즈에 따르면, 섬에 상주하는 지상 및 방공 자위대의 총 수가 160명에서 25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오키나와타임스는 새로운 전자전 부대에는 적의 통신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전자파를 수신 및 분석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 탑재 네트워크 전자전 시스템(NEWS)이 탑재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