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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경항모 '사전 검토' 모두 통과.."이왕 하는 거 '한국형 항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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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2021.11.07. 22:05

적어도 략추진 잠수함을 같이 건조하고 e2d도 사야할텐데 이런 이야기 쏙 빼고 항모이야기만 나오네요. 이건 앞뒤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핸추진 잠수함없는 항모가 과연 연안 밖으로 나갈수 있을까요?

구대장 2021.11.08. 04:36
빅맨

전시를 대비한 항모가 아닌 평시에 유용한 참 평화적인 목적의 항모가 되겠죠. 만약 전시가 되면 포클랜드 전쟁때

아르헨티나 항모 베인티코 데 마요처럼 항구에서 나오지도 못할테구요. 해군도 양심은 있어서 주변국과의 전쟁용 말고

(주변국과 전쟁시엔 항구밖으로 나오지도 못할걸 해군이 가장 잘 알고있겠죠)  대북한용 항모로 라고

제주 해군기지 밖에서 안전한 해상비행장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육상비행장이 북한의 공격에 못쓰게 될 정도면 

게임 끝난 상태고 항모에서 운용하는 벙커 폭격도 못하는 F-35B 12대로는 전황에 1도 영향을 못미칠겁니다. 

PredatorX 2021.11.11. 11:37
빅맨

항모가 대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건 수상 함정으로 잡은 제해권과 해상군수체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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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1.11.08. 11:50

아직까지는 꿈을 크게 가질 시점이니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거겠죠.

 

정말로 현실화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기왕 한다면 크게 해야 나중에도 반면교사로 써먹기 좋을텐데요.

카터닉슨 2021.11.08. 22:30

할거면 니미츠급 만들고 아니면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색주 2021.11.08. 22:51
카터닉슨

 저희가 니미츠급을 만들 돈이 있습니까, 기술이 있습니까... 항모가 멋지기는 한데,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거 할 시간에 착실하게 잠수함과 수상전력을 늘리고 공군과의 공조를 늘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카터닉슨 2021.11.09. 20:56
해색주

그러니까 그렇게 못할거면 그냥 만들지 말라는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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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1.11.09. 10:19

개인적으로 몇차례 이야기 했던 사항이지만 해군은 경항모 원한적 없었습니다.

대놓고 최소 중형급 이상이었고, 이제는 퀸엘리자베스 급이 기본으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한척으로 끝날까요? 해군이 왜 바이킹을 사달라고 했을까요? 심지어 그전부터 호크아이 사달라고 졸랐던 것이 해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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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21.11.09. 18:38
minki

바이킹과 호크아이를 원하던 시점은 빠르면 2000년대 초중반, 늦어도 2000년대 후반일텐데 그 때부터 중형항모를 꿈꿨다고 생각하긴 어려워보입니다. 2020년이 넘은 지금도 중형 항모를 도입할만한 경제력이 안되는데, 2010년 혹은 그 이전이라면 망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90년대 중반 김영삼 정권 시절, 2012년까지 경항모 도입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IMF를 맞았고, 모든 계획이 10년 이상 늦춰졌지요. 당시 경항모는 1만톤급 혹은 2만톤이 겨우 되는 작은 함정이었습니다. 

지금의 경항모는 3만톤에 육박하는 카보르급으로 볼 수 있죠. 해군 내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겠지만, 사실상 카보르급 이상을 도입하는건 경제적으로 불가합니다. 공군도 F-22를 원했지만, 현실은 F-35 3개 대대에,  KF-21인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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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1.11.11. 10:11
MIRAS

그 시절에도 해군 제독들은 내놓고 중형 항모를 주장했었습니다. 제가 직접 여러 모임에서 들었던 내용 입니다.
그리고 외부로 이야기 꺼낼때만 한국형 항모니 하면서 소형 분위기를 띄웠죠. 경항모 어쩌고 하면서...
지금 해군이 내심 원하는 것은 퀸엘리자베스급 입니다. 그전에 논의 되던 것은 아메리카급 수준이었고요.
일단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해군이 바이킹 도입을 논의한 것은 2015년 이었습니다.

국방부가 전력소요검증위원회 열고 ‘S-3급 대잠초계기’ 12대 국외도입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의결한게 2015년 8월 입니다.

여하튼 처음 항모 이야기를 해군 제독들로 부터 직접 들었던 2000년대 초반 부터 그 이후로

제가 알기로 해군은 작은 항모를 원했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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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21.11.12. 23:29
minki

네. 제독님들께서 과한 꿈을 꾸셨네요. 그분들이 왜 그런 꿈을 꾸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해군에서는 세종대왕급을 운용하면서 그 운용비에 혀를 내둘렀다고 할 정도였고, 90년대후반인가 2000년대초반 인빈시블 방문 시 가격을 문의했다가 크게 놀랐다는 얘기도 잡지 등을 통해서 공개됐었으니까요. 원할 순 있지만, 그게 실현되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면 그 기조가 바뀌는건 또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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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11.09. 19:45

해군은 지금 항모가 아니고 SSN을 가져야 됩니다.

군을 어떻게 할수가 없는 입장이지만 참담하네요.

카터닉슨 2021.11.09. 21:02
지나가는행인

그런데 미국이 허락해줄지 의문입니다. 핵 이야기만 해도 난리를 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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